이대호 경기 중 부상, 김성근도 굳었다…“죽어도 야구장에서 죽어야지”
사진|방송캡처[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불꽃 파이터즈 이대호가 경기 도중 뜻밖의 부상을 당하고도 타석을 지킨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전 충격패에 이어 연패 위기에 놓인 파이터즈 앞에 이번에는 대학 국가대표팀이 버티고 있다.5일 오후 8시 공개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불꽃야구2’ 21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대학 국가...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불꽃 파이터즈 이대호가 경기 도중 뜻밖의 부상을 당하고도 타석을 지킨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전 충격패에 이어 연패 위기에 놓인 파이터즈 앞에 이번에는 대학 국가대표팀이 버티고 있다.
5일 오후 8시 공개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불꽃야구2’ 21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대학 국가대표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파이터즈는 시작부터 쉽지 않은 승부를 맞는다. 선발 마운드에는 이대은이 오른다. 하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몸살감기를 앓는 상황에서도 지난 경기 패배로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되돌리기 위해 마운드를 지킨다.
이대은은 파이터즈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마당쇠’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대학 국가대표팀은 초반부터 이대은을 흔든다.
고천주 감독은 1회부터 쉴 새 없이 사인을 내며 공격적인 타격과 빠른 발을 앞세운 작전 야구를 펼친다. 예상하지 못한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파이터즈도 황급히 대응에 나선다.

더 큰 변수가 발생한다. 타선의 중심 이대호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다. 이대호가 고통을 호소하자 파이터즈 더그아웃의 분위기도 달라진다. 김성근 감독 역시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상황을 지켜본다.
그러나 이대호는 물러서지 않는다. 그는 “죽어도 야구장에서 죽어야지”라며 다시 마음을 다잡고 타석으로 향한다.
파이터즈의 위기는 마운드에서도 계속된다. 이대은에 이어 믿었던 신재영까지 대학 국가대표팀 타선에 흔들린다.
정교한 슬라이더와 제구를 앞세운 신재영을 상대로 대학 대표 타자들은 뚜렷한 노림수를 들고 타석에 들어선다. 집요한 승부가 이어지면서 신재영도 좀처럼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젊은 선수들의 패기에 파이터즈 베테랑들은 경험으로 맞선다. 파이터즈 타자들이 유인구에 쉽게 반응하지 않고 침착하게 볼을 골라내자 상대 더그아웃에서는 “달라, 달라. 절대 안 움직이셔”라는 감탄까지 나온다.
파이터즈는 앞선 부산과학기술대학교전에서 6-4 역전패를 당하며 시즌 두 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충격을 수습할 틈도 없이 이번에는 대학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인 국가대표팀을 상대한다. 몸살감기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이대은, 예상하지 못한 부상을 당한 이대호, 상대 타선에 흔들리는 신재영까지.
연패를 막으려는 베테랑들의 승부가 곧 공개된다.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