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왕 경쟁' 롯데 레이예스·KT 최원준, 시즌 200안타 고지 눈앞

'안타왕 경쟁' 롯데 레이예스·KT 최원준, 시즌 200안타 고지 눈앞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 뉴스1 장수영 기자(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안타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와 최원준(KT 위즈)이 나란히 '200안타' 고지를 눈앞에 뒀다.4일 현재까지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리그에서 레이예스와 최원준은 나란히 195안타로 최다 안타...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 뉴스1 장수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 뉴스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안타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와 최원준(KT 위즈)이 나란히 '200안타' 고지를 눈앞에 뒀다.

4일 현재까지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리그에서 레이예스와 최원준은 나란히 195안타로 최다 안타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이들은 남은 경기에서 5안타를 추가하면 200안타를 돌파하게 된다.

역대 KBO리그에서 단일 시즌 200안타를 돌파한 사례는 두 번 있었다. 2014년 서건창(당시 넥센)이 128경기 체제에서 201안타를 기록했고, 2024년엔 레이예스가 현 144경기 체제에서 202안타로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현재 남은 경기는 롯데가 8경기, KT가 6경기로 안타왕 경쟁에선 레이예스가 다소 유리한 상황이다.

레이예스는 역대 최초로 개인 2번째 시즌 200안타에 도전한다. 그는 자신이 2년 전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202안타) 경신도 도전한다.

KT 위즈 최원준. ⓒ 뉴스1 김민지 기자
KT 위즈 최원준. ⓒ 뉴스1 김민지 기자

최원준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지난 3일 롯데전에서 3안타를 몰아치며 레이예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원준은 이미 개인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2021년 174안타)을 넘어섰고, 3일 경기를 통해 KT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192안타, 2016년 이대형·2020년 로하스)도 갈아치웠다. 남은 경기에선 꿈의 200안타에 도전한다.

만일 두 선수가 모두 200안타 고지에 오르면 KBO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에 200안타 타자가 2명 탄생하게 된다.

출처: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