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파이널]T1, 매치9 치킨 힘입어 2일 차도 종합 1위(종합)
T1이 매치 9 치킨을 앞세워 'PWS: 페이즈 2' 파이널 1일 차에 이어 2일 차에서도 종합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디바인(DIVINE)과 DN 수퍼스, FN 포천 등 추격자들의 맹공이 거세게 몰아쳤으나 노련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한 T1이 선두 자리를 사수했다. 이제 대망의 우승 트로피는 3일 차 마...

T1이 매치 9 치킨을 앞세워 'PWS: 페이즈 2' 파이널 1일 차에 이어 2일 차에서도 종합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디바인(DIVINE)과 DN 수퍼스, FN 포천 등 추격자들의 맹공이 거세게 몰아쳤으나 노련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한 T1이 선두 자리를 사수했다. 이제 대망의 우승 트로피는 3일 차 마지막 5개 매치에서 가려진다.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펍지: 배틀그라운드' 국내 최상위 e스포츠 리그 '2026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 파이널 2일 차 경기가 3일 서울 송파구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렸다. 전날 치열한 접전으로 순위표를 형성한 16개 팀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정면 승부를 펼쳤다.
2일 차의 포문을 연 매치6은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중위권 팀들의 이동 동선이 얽히면서 슬래쉬 둠 랩과 크라운이 초반에 연달아 무너졌다. 상위권 도약이 급했던 DN 수퍼스 역시 FN 포천의 검문소에 걸려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었다.
남쪽 밀리터리 베이스로 극단적으로 쏠린 자기장 탓에 다수의 팀이 해안가 능선에 매달리며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였다. FN 포천은 매서운 사격 집중력으로 교전마다 상대를 완파하며 순식간에 두 자릿수 킬을 쓸어 담았다. 지케이와 팬텀하츠의 끈질긴 저항마저 잠재운 FN 포천은 17킬 치킨으로 최상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론도에서 펼쳐진 매치 7에서는 기세를 타던 디바인과 팬텀하츠가 초반에 탈락하며 순위표가 출렁였다. 크레이지 라쿤이 폭발적인 교전력으로 13킬을 챙겨 중위권으로 도약한 가운데, 크라운은 북쪽 요충지를 끝까지 사수하며 치킨 기회를 잡았다.
최상위를 지키고 있었던 T1 역시 교전마다 킬을 보태며 가장 먼저 총점 80점 고지를 돌파했다. 치킨은 압도적인 화력으로 14킬을 폭발시킨 크라운의 품에 안겼다.
이어진 매치 8은 미라마에서 치러졌다. 선두권 팀들이 초중반 난전에서 일찌감치 무너지며 중하위권 팀들에게 반격의 기회가 열렸다.
직전 매치 치킨을 챙긴 크라운이 7킬을 보태며 영역을 넓혔고, 하위권의 아즈라 펜타그램과 이글아울스도 교전에 가담해 힘을 보탰다. 후반 고지대 거점을 틀어쥔 디바인이 침착하게 전장을 정리하며 12킬 치킨을 획득, 잠시 T1을 끌어내리고 종합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매치 9는 다시 미라마에서 열렸다. 산마틴과 파워그리드 사이 중앙 분지로 자기장이 형성되며 팀 간의 대규모 정면충돌이 예고됐다. 이동 과정에서 각개격파가 이어졌으나 대부분의 팀이 4페이즈까지 생존하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본격적인 힘 싸움 속에서 아즈라와 T1이 각각 동쪽과 서쪽 능선을 장악하며 킬 포인트를 쓸어 담았다. 중위권의 크라운과 DN 수퍼스도 진영을 넓히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T1, 팬텀하츠, 아즈라, DN 수퍼스가 맞붙은 4자 구도의 톱4 승부에서, 완벽한 팀워크와 좋은 슈팅 능력을선보인 T1이 끝까지 살아남아 치킨에 성공, 빼앗겼던 종합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일 차의 마지막 관문인 매치 10은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페리피어 북쪽 자기장 속에서 엄폐물 부족으로 하위권 팀들이 연쇄 탈락했다. 직전 매치에서 기세를 올렸던 T1과 아즈라가 조기에 밀려나며 다른 상위권 경쟁 팀들에게 추격의 발판이 마련됐다.
상위권 팀들의 생존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진 가운데, DN 수퍼스와 지케이가 톱4에 진입해 치킨 도전을 이어갔다. 디바인 역시 9킬을 쓸어 담는 무서운 교전력으로 T1의 턱밑까지 바짝 따라붙었다. 팽팽했던 2일 차의 마지막 치킨은 침착하게 교전을 이어간 DN 수퍼스가 차지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PWS: 페이즈2 2일차 모든 경기가 종료된 결과 종합 1위는 T1(109점)이었다. 그 뒤로 디바인(107점)과 DN 수퍼스(94점)가 추격을 이어갔으며 3위권에서도 크라운과 팬텀하츠, FN 포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출처: 포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