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무것도 못했다' 모레노호 벌써 빨간불...베네수엘라 상대로 무득점 졸전→90분 내내 공격 활로 못 찾고 0-0 무승부

'또 아무것도 못했다' 모레노호 벌써 빨간불...베네수엘라 상대로 무득점 졸전→90분 내내 공격 활로 못 찾고 0-0 무승부

출처:연합뉴스(MHN 오관석 기자) 한국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별다른 장면을 연출하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쳤다.한국은 2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은 앞선 두 경기와 동일한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 수비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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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한국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별다른 장면을 연출하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한국은 2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은 앞선 두 경기와 동일한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 수비진은 조현택, 김민재, 이한범, 설영우로 구성됐다. 중원에는 김민수, 황인범, 박진섭, 이강인이 나서고 최전방에는 손흥민과 오현규가 배치됐다.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1분 김민재가 후방에서 볼을 뺏은 뒤 손흥민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았고, 곧바로 오현규에게 스루 패스를 건넸다. 하지만 이 패스는 수비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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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반 6분에는 설영우가 뒷공간으로 침투하던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손흥민은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수비가 걷어냈다.

전반 막판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45분 설영우의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뒤로 흘렀다. 이를 조현택이 잡은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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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에 나섰다. 후반 6분 측면으로 빠져 있던 오현규가 강한 컷백을 시도했다. 이를 손흥민이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후반 19분 송범근의 롱킥이 끊겼고, 한국 진영으로 흐른 공을 헤수스 라미레스가 두 차례 슈팅 끝에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베네수엘라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27분 측면에서 공을 잡은 글라이커 멘도사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박진섭에게 굴절된 뒤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모레노 감독은 이동경, 김태현, 오세훈 등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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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경기였다. 한국은 전반 내내 공수 모두에서 고전했다. 빌드업 과정에서는 베네수엘라의 전방 압박에 막혀 여러 차례 실수를 범했고, 수비에서도 상대의 빌드업을 비교적 쉽게 허용했다.

후반전에도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한국은 손흥민과 오현규를 중심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베네수엘라의 수비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방에서 실수가 나오며 실점 위기를 맞았고, 송범근의 선방으로 가까스로 실점을 면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6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