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않은 게 다행이다'...모레노호의 3번째 경기, '랭킹 47위' 베네수엘라와 0-0으로 마무리 [오!쎈 울산]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에콰도르전 3-0 완승과 우루과이전 1-4 대패로 극명한 경기력을 보인 ‘모레노호’가 베네수엘라전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앞세워 빠르게 문제점을 보완했는지 시험대에 올랐다.대한민국 선수들이 베네수엘라 공격을 집중 마크하고 있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에콰도르전 3-0 완승과 우루과이전 1-4 대패로 극명한 경기력을 보인 ‘모레노호’가 베네수엘라전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앞세워 빠르게 문제점을 보완했는지 시험대에 올랐다.대한민국 선수들이 베네수엘라 공격을 집중 마크하고 있다. 2026.10.02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2/0005617273_001_20261002215311735.jpg?type=w647)
[OSEN=울산, 정승우 기자] 답답했던 경기가 0-0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모레노호의 3번째 경기는 무승부였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베네수엘라와 맞대결을 펼쳐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지난달 24일 에콰도르를 3-0으로 꺾으며 모레노 감독 체제의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28일 우루과이에 1-4로 패하면서 기세가 꺾였다. 베네수엘라전에서는 승리와 함께 우루과이전에서 드러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진 경기였다.
경기는 득점 없이, 실점도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에콰도르전 3-0 완승과 우루과이전 1-4 대패로 극명한 경기력을 보인 ‘모레노호’가 베네수엘라전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앞세워 빠르게 문제점을 보완했는지 시험대에 올랐다.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02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2/0005617273_002_20261002215311757.jpg?type=w647)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에콰도르전 3-0 완승과 우루과이전 1-4 대패로 극명한 경기력을 보인 ‘모레노호’가 베네수엘라전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앞세워 빠르게 문제점을 보완했는지 시험대에 올랐다.베네수엘라 축구 대표팀이 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02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2/0005617273_003_20261002215311768.jpg?type=w647)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오현규가 공격 조합을 구성했고 김민수-황인범-박진섭-이강인이 중원을 채웠다. 조현택-김민재-이한범-설영우가 포백을 꾸렸고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베네수엘라는 3-4-3 전형으로 맞섰다. 글레이커 멘도사-케빈 켈시-헤수스 라미레스가 득점을 노렸고 루이스 발보-양헬 에레라-크리스티안 카세레스 주니오르가 중원을 맡았다. 테오 킨테로-나우엘 페라레시-욘 아람부루가 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호세 콘트라레스가 꼈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에콰도르전 3-0 완승과 우루과이전 1-4 대패로 극명한 경기력을 보인 ‘모레노호’가 베네수엘라전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앞세워 빠르게 문제점을 보완했는지 시험대에 올랐다.대한민국 골키퍼 송범근이 슛을 막아내고 있다. 2026.10.02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2/0005617273_004_20261002215311780.jpg?type=w647)
전반 10분 베네수엘라가 먼저 기회를 맞이했다. 박스 앞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고 카세레스가 직접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수문장 송범근이 몸을 날려 쳐냈다.
베네수엘라가 다시 한 번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만들어냈다. 이강인이 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다. 멘도사가 낮은 슈팅으로 허를 찔렀으나 골문 안으로 향하지 못했다.
한국이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슈팅은 커녕 공을 잡고 박스 근처로 향하기도 힘겨웠다. 전반 32분 이강인이 설영우의 패스를 받아 베네수엘라의 박스 오른쪽으로 돌아들어갔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왼쪽 측면, 오른쪽 측면 모두 공략이 쉽지 않았다. 센터백 이한범이 최전방으로 한 번에 넘겨주는 롱볼도 섞어봤으나 정확도가 떨어졌다.
전반 36분 이강인이 박진섭에게 백패스 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했고 공이 멘도사에게 향했다. 멘도사는 한국의 박스로 전진했으나 이강인이 파울로 끊어냈다. 발보가 프리킥을 크로스로 처리했으나 슈팅까지 만들어지지 않았다.
전반전 40분이 지나도록 한국의 슈팅 숫자는 '0'에 머물렀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에콰도르전 3-0 완승과 우루과이전 1-4 대패로 극명한 경기력을 보인 ‘모레노호’가 베네수엘라전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앞세워 빠르게 문제점을 보완했는지 시험대에 올랐다.대한민국 조현택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6.10.02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2/0005617273_005_20261002215311789.jpg?type=w647)
한국의 첫 번째 슈팅은 전반 45분 나왔다. 오른쪽에서 설영우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조현택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오현규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파울이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에콰도르전 3-0 완승과 우루과이전 1-4 대패로 극명한 경기력을 보인 ‘모레노호’가 베네수엘라전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앞세워 빠르게 문제점을 보완했는지 시험대에 올랐다.대한민국 손흥민이 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에 막히고 있다. 2026.10.02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2/0005617273_006_20261002215311798.jpg?type=w647)
후반 6분 한국의 첫 유효슈팅이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오현규가 올린 낮은 크로스를 손흥민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이 다시 위기에 처했다. 후반 14분 다소 먼 거리에서 올라온 얼리 크로스를 라미레스가 방향만 돌려놓는 헤더로 연결했고 이를 송범근이 몸을 날려 쳐냈다.
한국이 실점하는 듯했다. 후반 19분 공중볼 싸움에서 김민재가 패배하며 공이 라미레스에게 흘렀고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아 곧바로 일대일 상황을 맞이한 라미레스는 슈팅했다. 이를 송범근이 막아냈다. 튀어나온 공을 다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에콰도르전 3-0 완승과 우루과이전 1-4 대패로 극명한 경기력을 보인 ‘모레노호’가 베네수엘라전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앞세워 빠르게 문제점을 보완했는지 시험대에 올랐다.베네수엘라의 슛이 골대를 맞고 있다. 2026.10.02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2/0005617273_007_20261002215311806.jpg?type=w647)
후반 27분 한국이 연달아 위기를 맞이했다. 베네수엘라의 슈팅이 굴절된 뒤 골대를 때렸고, 뒤이어 킨테로의 슈팅은 송범근의 선방에 막혔다.
한국이 다시 교체 카드를 준비했다. 후반 23분 황인범이 근육 경련으로 쓰러졌고 황인범, 설영우, 김민재, 조현택을 대신해 최준, 박태준, 정승원, 김태현(5번)을 투입했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에콰도르전 3-0 완승과 우루과이전 1-4 대패로 극명한 경기력을 보인 ‘모레노호’가 베네수엘라전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앞세워 빠르게 문제점을 보완했는지 시험대에 올랐다.대한민국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손흥민을 교체하고 있다. 2026.10.02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02/0005617273_008_20261002215311815.jpg?type=w647)
달라지는게 없자, 한국이 다시 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40분 손흥민, 박진섭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오세훈, 김봉수를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한국은 뒤늦게 베네수엘라의 골문을 향해 슈팅을 만들었다. 정승원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으나, 선방에 막혔다.
경기는 0-0 스코어로 종료됐다. /[email protected]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