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산업의 영토가 넓어졌다, 이제는 '인재 전쟁'… 쇼골프가 던진 거대한 채용 승부수

골프 산업의 영토가 넓어졌다, 이제는 '인재 전쟁'… 쇼골프가 던진 거대한 채용 승부수

쇼골프, 신안산대학교·한국골프학회와 MOU. 왼쪽부터 신안산대학교 최윤동교수, 쇼골프 송대근상무, 동원대학교 정구영교수. 사진=쇼골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골프 산업은 지금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 단순히 잔디를 깎고 그린피를 받던 평면적인 1차원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이제는 거대한 예약...

쇼골프, 신안산대학교·한국골프학회와 MOU. 왼쪽부터 신안산대학교 최윤동교수, 쇼골프 송대근상무, 동원대학교 정구영교수. 사진=쇼골프 제공
쇼골프, 신안산대학교·한국골프학회와 MOU. 왼쪽부터 신안산대학교 최윤동교수, 쇼골프 송대근상무, 동원대학교 정구영교수. 사진=쇼골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골프 산업은 지금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 단순히 잔디를 깎고 그린피를 받던 평면적인 1차원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이제는 거대한 예약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외 명문 리조트를 직접 인수해 경영하며,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쏟아내는 거대한 '입체적 산업 생태계'로 진화했다.

산업의 영토가 폭발적으로 넓어지면서 기업들이 직면한 가장 뼈아픈 병목 현상은 다름 아닌 '사람'이다. 현장의 흐름을 꿰뚫고 있으면서도 IT, 마케팅, 경영 능력을 두루 갖춘 융합형 청년 인재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치열한 '인재 전쟁'의 한복판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영토를 확장 중인 통합 플랫폼 기업 쇼골프(SHOWGOLF)가 대학 캠퍼스를 직접 두드리며 미래 권력 선점에 나섰다.

■ 보여주기식 종이 쪼가리는 가라… '실전형 채용'의 파이프라인

쇼골프는 지난 29일, 신안산대학교 및 한국골프학회와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전격 체결했다. 이번 협약이 흔한 산학협력과 궤를 달리하는 지점은 '실효성'에 있다. 기업의 로고를 박아 넣는 뻔한 사진 촬영용 행사가 아니라, 대학에서 벼려낸 청년 인재들을 즉시 현장에 투입하고 실제 정규 채용까지 끌고 가는 명확한 '아우토반'을 개통한 것이다.

신안산대학교 최윤동 스포츠지도학과장은 "대학의 전공 교육이 교실에 갇히지 않고 실제 골프 산업 현장과 맞닿을 수 있는 튼튼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현장 실습부터 취업 연계까지 끈끈하게 이어질 쇼골프와의 릴레이 협력에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쇼골프 제공
사진=쇼골프 제공

■ "전공의 벽을 부순다"… 체육을 넘어 마케팅·IT 융합 인재로

쇼골프의 인재 영입 스펙트럼은 무척 넓고 공격적이다. 국내 최대 부킹 플랫폼인 엑스골프(XGOLF)의 운영부터 일본 현지 체류형 골프 리조트 사업까지 전방위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만큼, 전통적인 경기나 레슨 분야의 전공자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경영, 마케팅, IT 플랫폼 기획, 그리고 콘텐츠 제작까지. 한국골프학회와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지렛대 삼아 스포츠 계열은 물론 예체능 전반의 숨은 인재들을 발굴해 그들의 잠재력을 골프 산업의 다채로운 직무와 매칭하는 정교한 큐레이션을 시도한다. 청년들에게는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하이엔드급 신입을 수혈받는 완벽한 선순환 구조다.

■ K-골프 생태계의 든든한 뿌리를 내리다

쇼골프의 캠퍼스 정벌은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는다. 신안산대학교와의 성공적인 모델을 시작으로, 향후 동원대학교 등 골프 및 스포츠 인재 육성에 특화된 전국의 주요 대학들과 순차적인 동맹을 맺어 나갈 거대한 밑그림을 완성해 두었다. 동원대학교 정구영 교수 역시 "산업 현장의 깐깐한 수요와 대학의 전문 교육을 정밀하게 연결하는 이 산학협력 체계가, 학생들의 진로를 확장하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힘을 실었다.

결국 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은 화려한 기획서가 아니라, 그 기획을 현장에서 묵묵히 실행해 내는 '젊은 피'의 역량이다. 청년들의 좁은 취업문을 열어젖히는 동시에 K-골프 산업의 근간을 단단하게 다지고 있는 쇼골프의 이번 캠퍼스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꿈꾸는 스포츠 산업계에 묵직한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