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러 번 분하게 만든 상대” 日, 3연속 AG 결승 한일전 앞두고 설욕 다짐…한국은 4연패 도전
출처:연합뉴스 /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오제키 유토(MHN 성대영 기자) 한국과 일본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3회 연속 맞붙는다. 결승을 앞두고 일본 대표팀도 각오를 밝혔다.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에 이어 이번 나고야 대회에서도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

(MHN 성대영 기자) 한국과 일본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3회 연속 맞붙는다. 결승을 앞두고 일본 대표팀도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에 이어 이번 나고야 대회에서도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
특히 2014년 인천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오른 만큼 이번에는 사상 최초의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두 차례 결승에서는 모두 한국이 웃었다. 2018년에는 연장전에서 이승우와 황희찬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일본을 2-1로 꺾었고, 2022년 항저우에서도 선제골을 내준 뒤 정우영과 조영욱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도 결승에서 한국과 일본이 맞붙게 됐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중국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영준과 배준호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90분 만에 결승행을 확정했다.
반면 일본은 우즈베키스탄과 1-1로 맞선 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9-8로 승리하며 결승 티켓을 따냈다. 다만 일본은 준결승까지 120분을 소화한 만큼 한국보다 체력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다.
경기 직후 일본 '풋볼 채널'과 인터뷰한 오이와 고 일본 대표팀 감독은 “상대도 정해진 만큼, 지난 대회에서 느꼈던 아쉬움을 반드시 털어내고 싶다”며 한국전 승리를 향한 각오를 밝혔다.

일본 축구 기자 모토카와 에쓰코는 일본의 체력 부담을 변수로 꼽으며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며 “체력적으로 한국 쪽이 더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본은 모든 전력을 결집해 맞설 수밖에 없다. 이번 경기 전반처럼 일찍 실점하면 어려워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0-0 상황으로 오랜 시간 경기를 끌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을 상대로 많은 골을 넣기는 어려울 것이고, 1-0 승부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분석했다.
일본 미드필더 유토도 한국전을 의식했다. 는 “지금까지 여러 번 분한 마음을 느끼게 한 상대”라며 “한국전에서는 절대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생긴다”고 밝혔다. 이어 결승을 앞두고는 반드시 승리해 우승으로 대회를 마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만나는 한국과 일본은 오는 3일 오후 7시 30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출처: MHN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