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뛰는 LAFC, 타마리트 코치 임시 감독 선임…감독 경질 닷새 만

손흥민 뛰는 LAFC, 타마리트 코치 임시 감독 선임…감독 경질 닷새 만

LAFC가 선임한 사비 타마리트 임시 감독. LAFC SNS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뛰고 있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시즌 막판 지휘봉을 내부 인사에게 맡겼다.LAFC는 2일(한국 시간) 사비 타마리트(44) 코치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9월 28일 마크 도스 산토스 감...

LAFC가 선임한 사비 타마리트 임시 감독. LAFC SNS
LAFC가 선임한 사비 타마리트 임시 감독. LAFC SNS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뛰고 있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시즌 막판 지휘봉을 내부 인사에게 맡겼다.

LAFC는 2일(한국 시간) 사비 타마리트(44) 코치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9월 28일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경질한 뒤 닷새 만에 내린 결정이다.

LAFC는 올 시즌 11승 8무 9패(승점 41)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처져 있다. 손흥민 영입으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시즌 초반 기대와는 거리가 먼 성적표다. 구단은 플레이오프(PO) 진출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분위기 전환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외부 영입 대신 코치진 내부 승격을 택한 것은 시즌 중반 전술 혼선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스페인 출신인 타마리트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라리가, 아르헨티나 1부 리그 등에서 20년 넘게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올해 1월 LAFC 코치진에 합류해 선수단 사정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유럽축구연맹(UEFA)과 남미축구연맹(CONMEBOL) 프로 라이선스를 모두 보유했고, 스페인어·영어·포르투갈어에 능통하다.

존 소링턴 LAFC 축구운영부문 회장은 “타마리트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강점과 현재 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며 “그와 코치진이 팀의 최고 모습을 끌어낼 것이라고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

출처: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