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한국 야구 3년 연속 신기록 보인다! 역대 최소 경기 1200만 관중 '금자탑'…삼성 단일 시즌 170만 관중 가능할까

'미쳤다' 한국 야구 3년 연속 신기록 보인다! 역대 최소 경기 1200만 관중 '금자탑'…삼성 단일 시즌 170만 관중 가능할까

[SPORTALKOREA] 한휘 기자= KBO리그의 3년 연속 관중 수 신기록 수립이 어느새 '초읽기'에 들어갔다.KBO는 1일 "오늘 잠실, 대구, 문학, 광주 4개 구장에서 총 7만 8,622명이 입장하며 2026 신한 SOL KBO리그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해 2년 연속 1,200만 관중을 달성했...

[SPORTALKOREA] 한휘 기자= KBO리그의 3년 연속 관중 수 신기록 수립이 어느새 '초읽기'에 들어갔다.

KBO는 1일 "오늘 잠실, 대구, 문학, 광주 4개 구장에서 총 7만 8,622명이 입장하며 2026 신한 SOL KBO리그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해 2년 연속 1,200만 관중을 달성했다"라고 알렸다.

684경기만이다. KBO리그 최초로 1,200만 관중을 돌파한 지난해 703경기에서 19경기 단축된 것이다. 특히 지난달 12일 1,100만 관중을 넘어선 후 58경기 만에 100만 명이 다시 야구장을 방문, 지난해 같은 구간 60경기가 걸렸던 것보다 2경기 줄었다.

이런 흐름이라면 올해도 최다 관중 신기록 수립이 확실시된다. KBO리그는 2024시즌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연 데 이어 지난해 1,231만 2,519명으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다시 세웠다. 올해도 신기록이 나오면 무려 3년 연속이다.

이번 시즌 KBO리그 흥행 열기는 개막 직후부터 매우 뜨거웠다. 단 14일 만에 역대 최단기간 100만 관중 돌파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운 것을 시작으로, 전반기에 763만 3,775명을 동원해 전반기 관중 수 신기록을 세웠다.

한반도를 강타한 폭염과 이로인해 폭염 취소가 다발하는 환경 속에서도 흥행은 멈추지 않았다. 100만 관중부터 이번 1,200만 관중까지 12번의 100만 단위 관중 돌파를 모두 역대 최소 경기로 달성했다.

올해도 관중 동원 1위를 차지한 팀은 삼성 라이온즈다. 지난해 홈 관중 164만 174명으로 단일 시즌 신기록을 세운 삼성은 올해도 159만 7,050명(평균 2만 3,486명)을 동원해 다른 인기 구단을 전부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삼성은 앞으로 선두 KT 위즈와의 중요한 2연전을 포함해 5번의 홈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경기당 평균 9,000명만 동원해도 지난해를 넘어 '셀프 경신'이 가능하며, 평균 약 2만 명 이상 동원하면 사상 최초 단일 구단 홈 170만 관중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다.

잠실야구장에서의 마지막 1년을 보내는 LG 트윈스(150만 3,48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 3,772명) 역시 평균 관중이 2만 명을 넘어서는 흥행을 선보였다. 두 팀 모두 아직 홈경기가 남아 있기에 두 잠실 구단의 동반 150만 관중 달성도 유력하다. 그 외에도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까지 총 7개 구단이 1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매진 비율 역시 높아서 총 684경기 중 약 47%에 해당하는 319경기가 매진됐으며, 지난해 세워진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인 331경기도 눈앞이다.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에 달한다.

구단별로는 삼성이 54경기 매진으로 홈 매진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한화가 48경기, LG가 42경기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KIA는 원정 최다인 54경기 매진을 기록하며 '전국구 구단' 입지를 공고히 했고, 그 뒤를 롯데(48경기)와 삼성(45경기)이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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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