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지배했지만 1점 차 패배…클롭의 독일 또 승리 놓쳤다
위르겐 클롭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27일(현지 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2조 2차전 홈 경기 그리스전에서 선수들을 지휘하고 있다. AP연합뉴스독일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7일(현지 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위르겐 클롭 감독의 독일이 이번에도 고개를 숙였다. 그리스를 상대로 패배하며 클롭 감독 부임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독일은 27일(현지 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2조 2차전 홈 경기에서 그리스에 0-1로 졌다.
독일은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지배했지만 후반 중반 그리스에 일격을 허용해 1점 차로 패배했다. 후반 29분 그리스의 디미트리오스 쿠르벨리스가 페널티지역 안 정면에서 왼발로 슈팅한 공이 요주아 키미히를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간 것.
그리스가 독일과의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처음이다. 그리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독일과 10차례 맞붙어 3무 7패를 기록 중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을 지휘했던 클롭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인 7월 독일 사령탑에 부임했으나 아직 승리는 맛보지 못했다.
독일은 클롭 감독 데뷔전이었던 지난 25일 네덜란드와의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반면 그리스는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2-1로 누른 데 이어 2연승을 거두면서 조 선두로 나섰다.
네덜란드전과 비교해 선발 5명을 바꾼 클롭 감독은 패배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그는 경기 뒤 “많은 변화를 준 선발 구성은 내 책임”이라며 “이 경기를 이기지 못하는 건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져서는 안 됐다”고 말했다.
같은 조에서는 사비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가 세르비아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독일과의 데뷔전을 1-1 무승부로 마쳤던 사비 감독은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승리를 챙겼다.
리그A 4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이 노르웨이를 2-1로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렸다.
출처: 서울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