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알 마드리드 또 날벼락! 이강인 태클에 발베르데 다쳤는데 음바페까지 쓰러졌다…대표팀 하차→지단 "좋은 징후 아니다"

[오피셜] 레알 마드리드 또 날벼락! 이강인 태클에 발베르데 다쳤는데 음바페까지 쓰러졌다…대표팀 하차→지단 "좋은 징후 아니다"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킬리안 음바페의 부상 정도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지네딘 지단 감독도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지단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튀르키예 코자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개막전에서 튀르키예를 1-0으로 제압했다.후반...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킬리안 음바페의 부상 정도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지네딘 지단 감독도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지단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튀르키예 코자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개막전에서 튀르키예를 1-0으로 제압했다.

후반 9분 음바페가 해결사로 나섰다.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받은 뒤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득점 직후 음바페는 무릎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절뚝거리며 의료진과 대화를 나눈 뒤 잠시 그라운드로 돌아왔지만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교체됐다.

프랑스는 음바페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지단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겼다. 경기 후 지단 감독도 결과와 경기력에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조금 까다로운 경기장에서 승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훈련을 세 번, 네 번 정도밖에 하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승리다. 앞으로 우리에게 좋은 일들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전달한 메시지는 즐기고, 함께하고, 하나의 팀으로서 노력하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했다. 특별히 하나를 꼽는다면 공을 잃을 때마다 우리가 보여준 균형이다. 그것이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음바페 이야기가 나오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지단 감독은 부상 상태가 가볍지 않을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상태가 좋지 않다. 안타깝게도 그렇다. 돌아가야 할 것 같다. 우리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슈팅하는 순간 무릎이 과신전됐다. 결코 좋은 징후는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결국 음바페는 대표팀에서 조기 하차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음바페가 득점 과정에서 무릎을 다쳐 힘줄에 문제가 발생했으며 남은 대표팀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음바페는 마드리드로 돌아가 추가 검사를 받은 뒤 정확한 부상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지단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겼지만 동시에 핵심 공격수의 부상이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를 떠안게 됐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