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넣고 ‘4강 진출’ 이민성 감독 “이영준 그정도 활약할 것으로 생각해 선택, 포지셔닝 문제 보완하겠다”[SS나고야in]

4골 넣고 ‘4강 진출’ 이민성 감독 “이영준 그정도 활약할 것으로 생각해 선택, 포지셔닝 문제 보완하겠다”[SS나고야in]

이민성 감독. 사진 | 대한축구협회[스포츠서울 | 나고야=박준범기자] “이영준은 그정도 활약할 것으로 생각하고 선택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2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내일 있을...

이민성 감독. 사진 | 대한축구협회
이민성 감독. 사진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 나고야=박준범기자] “이영준은 그정도 활약할 것으로 생각하고 선택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2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내일 있을 태국과 중국의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대표팀은 전반 15분 이영준의 선제골로 앞섰다. 후반 들어서는 베트남에 고전하기도 했으나 이영준~김지수~김명준의 연속골로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엄지성은 경고도 있고 발목에 부상도 있어서 후반에 투입했다. 그렇다고 후반을 노린 건 아니었다. 전반에 원했던 부분이 잘 나오지 않았다. 엄지성이 투입돼 많은 역할을 해줬다. 중원 조합을 바꿨을 때 문제가 발생한 것이 운영에 좋지 않았던 것 가다. 엄지성, 김지수가 경고를 받지 않은 것이 내 계획대로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지난 21일 뒤늦게 합류한 이영준은 멀티골로 화답했다. 득점뿐 아니라 최전방에서 공을 지켜주고 연계 능력도 보여줬다. 이 감독은 “이영준이 그정도의 활약을 해줄 것으로 선택했다. 앞으로 경기에서 늦게온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후반 초반에는 베트남에 다소 고전하는 양상도 존재했다. 이 감독은 “전반 초반에 패스 플레이가 되면서 한쪽으로 운영되면서 밸런스가 깨졌다. 후반에는 운영 체계가 잡히면서 플레이가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김명준을 이영준과 투톱이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이 감독은 “시간이 너무 없었다. 나중에는 좋은 케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배준호도 완벽한 몸상태가 아니다. 그 자리에서 팀의 상황에 따라 선수를 선택해야 한다. 김명준이 투입되면서 잘 맞아들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4강전은 30일에 있다. 이 감독은 “내일 경기를 보러가야 할 것 같다. 선수들은 회복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 경기하면서 포지셔닝의 문제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전반 중반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보완해서 나은 경기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최선”이라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