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판정 논란' 오심 인정, 심판기술위원회 "LEE 명백한 퇴장" 무리뉴 감독 공개 저격! "존중이 핵심...VAR 개입 여지 거의 없어"
심판기술위원회가 20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7라운드 경기에서 나온 이강인의 판정 논란에 대해 오심을 인정했다./라이브히어위고 제공이강인이 2026년 9월 20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7라운드 홈 경...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스페인 심판기술위원회(CTA)가 감독들에게 판정단을 향한 예의와 존중을 촉구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1부리그와 2부리그 감독들이 회의에서 만났다.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마누엘 펠레그리니 레알 베티스 감독 등 4명이 결석했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치러진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 레알과의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중 최대 쟁점은 이강인의 파울 상황이었다. 전반 종료 직전 이강인이 발베르데의 공을 빼앗는 과정에서 발목을 밟았을 때 주심은 경고나 퇴장을 선언하지 않았다.

무리뉴 레알 감독은 기자회견장에 이강인이 발베르데의 발을 밟는 사진을 보여주며 이강인이 퇴장당했어야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CTA는 주심의 오심을 인정했다. CTA는 "직접 프리킥과 레드카드가 선언됐어야 했다. 심판의 명백하고 뚜렷한 오심이었으며, 비디오 판독(VAR)이 개입했어야 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번 사령탑 간담회 자리에서 판정진을 향한 존중을 당부했다. 무리뉴 감독은 "그들은 국제 경기 경험이 전혀 없는 41세 심판을 배정했다. 그 불쌍한 친구는 압박감을 견뎌내지 못했다"며 심판의 자질을 공개 비판한 바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회의에서는 올 시즌 경기 규칙 시행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었다. 오로지 심판 판정 개선 방안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위해서는 존중이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심판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서로 존중한다면, CTA 회장은 모든 것이 개선될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전달했다.
이어 "논의 대상에는 이강인이 발베르데에게 가한 태클이 포함됐다. 심판의 오심이었지만, 레알이 경기를 빠르게 재개했기 때문에 VAR 개입의 여지가 거의 없었다. 그리고 경기가 시작된 후에는 해당 사건을 더 이상 검토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