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국가대표 그야말로 청천벽력...옌스 카스트로프, 소속팀 묀헨글라트바흐, 알렉산더 블레신 감독 선임

[오피셜] 韓 국가대표 그야말로 청천벽력...옌스 카스트로프, 소속팀 묀헨글라트바흐, 알렉산더 블레신 감독 선임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알렉산더 블레신 감독을 선임했다. 그간 한국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를 향해 남다른 신뢰를 내비쳤던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과 결별한 뒤 내린 승부수다. 묀헨글라트바흐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블레신 감독과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알렉산더 블레신 감독을 선임했다. 그간 한국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를 향해 남다른 신뢰를 내비쳤던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과 결별한 뒤 내린 승부수다.

묀헨글라트바흐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블레신 감독과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묀헨글라트바흐는 시즌 초반 부진 여파로 폴란스키 감독과 결별했다. 여기엔 분데스리가 개막 후 첫 3경기에서 라이프치히, 엘버스베르크,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모두 패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후 얀모리츠 리히테 감독 대행이 임시로 팀을 맡아, 분위기 수습에 나섰고, 구단은 약 열흘 간에 고심 끝에 블레신 감독을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블레신 감독은 라이프치히 유소년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U-17과 U-19 팀을 거친 뒤 2020년 KV 오스텐더에서 프로 감독으로 데뷔했고, 첫 시즌 구단을 리그 5위로 이끌며 벨기에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이후 이탈리아 제노아를 찍고, 벨기에 무대로 복귀해 위니옹 생질루아즈를 지휘하며 리그 준우승, 컵대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진출 등의 성과를 내며 주목받았다.

자연스레,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을 받았고, 2024/25 시즌 분데스리가 승격팀 장크트파울리의 지휘봉을 잡았다. 첫 시즌에는 팀의 잔류를 이끄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다음 시즌엔 강등을 막지 못하며 경질됐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변화가 절실한 시점에서 블레신 감독에게 손을 건넸다. 이는 폴란스키 감독 체제에서 중용받던 카스트로프에겐 악재로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현재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단 점을 고려할 때 추후 주전 경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8월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뒤 멀티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그러나 경기 도중 상대와 별다른 접촉 없이 쓰러졌고, 정밀검사 결과 어깨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당시 묀헨글라트바흐는 수개월 동안 전력에서 이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카스트로프는 수술 후 꾸준한 재활을 거쳐 러닝까지 소화하는 등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아직 경기에 나설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제휴문의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