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000골까지 21골…호날두 “포르투갈이 원하면 계속 간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23일 포르투갈 오이라스에서 열린 ‘포르투갈 풋볼 서밋’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가 개인 통산 1000골과 포르투갈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대표팀에서 계속 뛰겠다는 뜻을 밝혔다.호날...

[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가 개인 통산 1000골과 포르투갈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대표팀에서 계속 뛰겠다는 뜻을 밝혔다.
호날두는 23일 “내 목표는 두 가지다. 1000번째 골을 넣는 것과 포르투갈과 함께 네이션스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개인 통산 979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대기록까지 21골을 남겨두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233경기에 출전한 호날두는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스페인에 패한 뒤 대표팀 은퇴를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물론 은퇴를 생각했다. 나는 미래와 현재에 대해 항상 고민한다”며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은 계속 뛰기로 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포르투갈축구협회 페드루 프로엔사 회장과 새 대표팀 사령탑 조르제 제주스 감독과의 대화가 대표팀 생활을 이어가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아직 대표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며 “골뿐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대표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표팀이 나를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내가 가장 먼저 떠날 것이다.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도 짐을 싸서 떠나겠다”고 말했다.
제주스 감독도 호날두를 계속 중용할 뜻을 밝혔다. 그는 “크리스티아누는 포르투갈과 대표팀의 상징”이라며 24일 웨일스와 치르는 자신의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데뷔전에서 호날두를 선발로 내보내겠다고 밝혔다.
김세훈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