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3홈런 폭발→팀 8연패 탈출+개인 최다홈런 신기록, 천재타자 드디어 터졌다 “확신 생겼다, 더 과감히 도전”

2G 3홈런 폭발→팀 8연패 탈출+개인 최다홈런 신기록, 천재타자 드디어 터졌다 “확신 생겼다, 더 과감히 도전”

NC 다이노스 천재환. /OSEN DB[OSEN=수원,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천재환(32)이 2경기에서 3홈런 맹타를 휘두르며 팀 8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NC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

NC 다이노스 천재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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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천재환(32)이 2경기에서 3홈런 맹타를 휘두르며 팀 8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NC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길었던 8연패를 끊었다.

지난 22일 경기에서 멀티홈런을 쏘아올린 천재환은 이날 1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활약을 펼쳤다. 시즌 7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개인 단일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천재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실 홈런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나워줘서 기쁘다. 내가 생각했던 부분에 좀 더 확신을 가지려고 했다.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공이 수박만하게 보이지는 않는다”며 웃었다.

“타석에서 생각하는 것은 그때그때 다 다르다. 팀, 투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고 밝힌 천재환은 “상대 팀도 나를 계속 분석하기 때문에 나도 계속 달라질 수밖에 없다. 오늘은 적극적으로 타격에 임하려고 했다. 첫 타석에서는 생각보다 소극적으로 한 것 같아서 더 과감하게 접근한게 홈런으로 이어졌다”고 홈런 상황을 돌아봤다.

NC 다이노스 천재환. /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 천재환. /NC 다이노스 제공

두 자릿수 홈런 욕심에 대해 천재환은 “아직은 목표로 잡지 않고 있다. 지금은 홈런이 나오고 있지만 홈런을 쳐야겠다고 생각하고 친 홈런은 하나도 없다. 그냥 그때그때 전략을 잘 세우고 과감하게 이행하는데 포커스를 맞추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나는 중장거리 타자라고 생각한다. 좀 더 생산성이 있고 애버리지를 높일 수 있는 선택을 하고 있어서 장타에 대한 마음은 조금 내려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98경기 타율 3할3리(251타수 76안타) 7홈런 31타점 50득점 6도루 OPS .807을 기록하며 주전선수로 자리를 잡은 천재환은 “이렇게 기회가 많이 주어진 적이 없었다. 앞으로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 계속 시도를 해야 내가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과감하게 여러 시도를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6위 NC는 5위 두산을 2게임차까지 따라붙었던 시점도 있었지만 최근 8연패에 빠지면서 격차가 6.5게임차까지 벌어졌다. 천재환은 “그 때도 따라잡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다들 아쉬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그 때보다는 멀어졌지만 포기할 수는 없다. 그냥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해보겠다”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NC 다이노스 천재환. /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 천재환. /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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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