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0승 놓치고, 한화는 8연패…11K 비슬리가 먼저 10승 고지

류현진 10승 놓치고, 한화는 8연패…11K 비슬리가 먼저 10승 고지

류현진. 한화 이글스비슬리. 롯데 자이언츠류현진의 시즌 10승 도전이 아쉽게 무산된 날, 한화 이글스는 8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한화는 지난 2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0-7로 완패했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베테랑 류현진이 시즌 10승 고지를 밟...

류현진. 한화 이글스
류현진. 한화 이글스
비슬리. 롯데 자이언츠
비슬리. 롯데 자이언츠

류현진의 시즌 10승 도전이 아쉽게 무산된 날, 한화 이글스는 8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한화는 지난 2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0-7로 완패했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베테랑 류현진이 시즌 10승 고지를 밟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조기 강판되면서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이날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류현진의 10승 달성 여부였다. 하지만 롯데 타선이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치며 류현진의 어깨를 무겁게 했다.

3회초 롯데는 볼넷 2개로 만든 1사 2, 3루 찬스에서 황성빈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이어 나승엽이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4-0으로 달아났다. 2사 후에는 한동희까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류현진을 강하게 압박했다.

결국 류현진은 3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포함해 3안타와 볼넷 2개를 허용하며 5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기대를 모았던 시즌 10승 도전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고, 이날 시즌 6패(9승)째를 떠안았다.

타선 지원 마저 실종된 한화는 6회초 롯데 손성빈에게 또다시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해 0-7로 점수 차가 벌어졌고, 결국 추격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8연패에 빠졌다.

반면 롯데는 선발 제러미 비슬리가 7이닝 4안타 무실점 11탈삼진의 완벽투를 펼치며 4연승의 신나는 행진을 이어갔고, 류현진보다 먼저 시즌 10승(7패) 고지를 밟았다.

출처: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