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챔피언십’ 한 달 앞으로..장유빈 선두 수성·36명 출전권 경쟁 본격화

‘제네시스 챔피언십’ 한 달 앞으로..장유빈 선두 수성·36명 출전권 경쟁 본격화

장유빈(MHN 김인오 기자)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도 본격적인 막판 승부에 돌입했다.올해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린다.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식 2026 종료 기준 제네시스...

장유빈
장유빈

(MHN 김인오 기자)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도 본격적인 막판 승부에 돌입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린다.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식 2026 종료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만 출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마지막으로 1300포인트가 걸려 있어 ‘제네시스 대상’ 경쟁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3일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는 장유빈이다. 4292.70포인트를 기록 중인 장유빈은 올 시즌 13개 대회에서 2승과 2차례 준우승을 거두며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장유빈은 “목표는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끝까지 지켜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하는 것”이라며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매 라운드, 매 샷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위 신상훈은 최근 골프존 오픈 우승으로 추격에 불을 붙였다. 장유빈과의 격차는 695.01포인트다. 3위 최찬과는 902.16포인트 차이며, 4위 정찬민과는 921.87포인트, 5위 송민혁과는 954.21포인트 차다.

2025시즌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톱10
2025시즌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톱10

상위권뿐 아니라 36위 안팎의 경쟁도 뜨겁다. 현재 36위 이재진은 1239.6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70위 박영규도 656.50포인트를 쌓고 있어 두 선수의 격차는 583.11포인트에 불과하다. 제네시스 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가 남은 만큼 중위권 선수들에게는 매 대회가 출전권을 결정할 중요한 무대다.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순위에 따른 혜택이 크기 때문이다. 시즌 최종 1위인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원과 제네시스 차량,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KPGA 투어 5년 시드, DP월드투어 1년 시드가 주어진다. 2027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확보한다.

시즌 최종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총 5억원의 보너스 상금이 지급된다. 2위부터 5위 선수에게는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직행 자격도 주어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자체도 선수들에게 중요한 기회다. 총상금 400만 달러 규모로 치러지며 우승자에게는 68만 달러의 우승상금과 1,300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KPGA 투어 및 DP월드투어 2년 시드가 주어진다.

결국 이번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레이스는 선두권의 ‘대상 경쟁’과 중위권의 ‘36강 경쟁’이 동시에 펼쳐지는 구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다가올수록 한 타, 한 순위가 시즌의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만큼 KPGA 투어의 막판 경쟁도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2025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경기 모습
2025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경기 모습

한편, 제네시스는 2016년 KPGA 투어 최초의 포인트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를 도입한 이후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와 각종 후원을 통해 국내 남자 프로골프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제네시스 포인트 도입 11주년이자 제네시스 챔피언십 10주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온라인 예매와 대회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티켓 판매 채널인 유니틱스(UNITIX)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