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콜드게임' 대승‥슈퍼 라운드 진출 눈앞

홍콩에 '콜드게임' 대승‥슈퍼 라운드 진출 눈앞

[뉴스투데이]◀ 앵커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은 홍콩에게 콜드게임으로 이겼습니다.대만에 이어 실점 없이, 2연승을 달렸습니다.김태운 기자입니다.◀ 리포트 ▶까다로운 대만을 상대로 1차전 완승을 거둔 대표팀.대만전에서 대타 쐐기포를 터뜨린 윤동희를 곧바로 선발 명단에 올린 대표팀은 초반부터 순항했습...

[뉴스투데이] ◀ 앵커 ▶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은 홍콩에게 콜드게임으로 이겼습니다.

대만에 이어 실점 없이, 2연승을 달렸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까다로운 대만을 상대로 1차전 완승을 거둔 대표팀.

대만전에서 대타 쐐기포를 터뜨린 윤동희를 곧바로 선발 명단에 올린 대표팀은 초반부터 순항했습니다.

언더핸드 유형의 선발 투수를 상대로 1회 김도영이 빠른 발을 살려 내야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4번 타자 노시환이 거침없는 스윙으로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노시환은 5회 연속 금메달을 따겠다는 의미에서 '쇠 금' 자를 본뜬 세리머니로 선제 투런포를 자축했습니다.

장타를 의식한 홍콩 외야진이 2회부터 담장 앞까지 극단적으로 물러나는 진풍경 속에 대표팀은 조형우와 김지찬이 외야 빈틈으로 연속 안타를 날려 추가점을 뽑아냈습니다.

그리고 3회 찾아온 만루 기회에서 조형우가 왼쪽 담장을 훌쩍 남기는 대형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려 순식간에 점수를 7점 차로 벌렸습니다.

대표팀 타선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김지찬이 주자 2명을 불러들인 데 이어, 윤동희까지 적시타를 보태 10 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투수진 역시 완벽했습니다.

선발 최민석을 시작으로, 김진욱과 최준용 등 핵심 투수들이 구위를 점검한 끝에, 단 한 명도 출루시키지 않는 비공인 팀 퍼펙트게임을 달성하며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지킨 대표팀은 슈퍼라운드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성영탁/야구대표팀] "저희 지금 엄청 열심히 간절하게 하고 있으니까 끝까지 같이 응원해주십시오. 꼭 금메달 목에 걸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조의 대만은 태국을 15 대 0으로 꺾고 6이닝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 낮 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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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