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구자욱·디아즈까지, '홈런의 힘' 보여준 삼성라이온즈···페덱 6승, 김재윤 33세이브
홈런 3방으로 5점을 뽑은 삼성라이온즈가 연패 탈출과 함께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9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삼성은 6이닝을 지켜준 선발 크리스 페덱과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준 김재윤, 동점 홈런의 강민호, 구자욱과 쐐기 2점포의 르윈...

홈런 3방으로 5점을 뽑은 삼성라이온즈가 연패 탈출과 함께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9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삼성은 6이닝을 지켜준 선발 크리스 페덱과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준 김재윤, 동점 홈런의 강민호, 구자욱과 쐐기 2점포의 르윈 디아즈 활약까지 더해 8-5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평소 등판보다 다소 흔들렸던 페덱이 1회부터 2점을 내준 삼성은 2회 말 강민호의 동점 2점 홈런으로 균형을 이룹니다.
3회 초 다시 한 점을 내준 삼성은 3회 말, 구자욱의 홈런으로 다시 3-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페덱이 5회 천재환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이날 3번째 리드를 내줬지만, 5회 말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든 삼성은 상대 유격수의 실책으로 2점을 더해 첫 리드를 가져옵니다.
천재환이 개인 첫 연타석 홈런으로 8회 초 추격을 허용한 삼성은 6-5의 아슬아슬한 리드에 디아즈의 시즌 25호 홈런이 터지며 2점을 더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8회 1사 이후, 마운드에 오른 김재윤이 안타 1개를 내줬지만, 삼진 2개 포함해 5개의 아웃카운트를 무실점으로 챙기면서 팀의 승리와 본인의 시즌 최다 세이브 타이인 33개를 기록합니다.
2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3연승의 KT위즈와 3.5게임 차를 유지했고, 이날 경기가 없던 3위 LG트윈스와는 2.5게임 차로 격차를 다소 벌렸습니다.
6이닝 4실점을 기록한 페덱은 102개의 투구로 6승째를 챙겼고, 이어 등판한 김태훈도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페덱이 자기 역할을 해줬다고 칭찬한 박진만 감독은 "위기 상황에서 불펜 김태훈, 김재윤이 잘 막아주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고, 타선에서는 강민호의 동점 홈런 덕에 흐름이 넘어가지 않았고, 디아즈의 홈런 2타점이 점수를 벌리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총평했습니다.
연패 상황에서 승리가 절실했다고 밝힌 디아즈는 "주의 시작을 승리로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마지막에 좋은 결과 있을 거로 생각한다"라며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인플레이 상황을 만들려 했는데 홈런으로 이어져 감사하다고 덧붙입니다.
지난주 이어졌던 좋지 못했던 흐름을 끊은 삼성은 24일부터 문학에서 SSG랜더스를 상대로 마지막 원정 2연전을 펼칩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출처: 대구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