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대표팀에 합류한 송민규 "경기에 나가고 싶은 마음 크다"…이강인 초대로 마드리드 더비도 직관

다시 대표팀에 합류한 송민규 "경기에 나가고 싶은 마음 크다"…이강인 초대로 마드리드 더비도 직관

출처:연합뉴스(MHN 최유한 기자) 송민규(나시오날)가 약 2년 6개월 만에 축구대표팀에 돌아왔다.송민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대표팀 공개훈련을 앞두고 "오랜만에 대표팀에 다시 올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며 "새 감독님이 요구하는 부분을 잘 수용하고 좋은 인상을 심어드리도록 잘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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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최유한 기자) 송민규(나시오날)가 약 2년 6개월 만에 축구대표팀에 돌아왔다.

송민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대표팀 공개훈련을 앞두고 "오랜만에 대표팀에 다시 올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며 "새 감독님이 요구하는 부분을 잘 수용하고 좋은 인상을 심어드리도록 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FC서울에서 포르투갈 나시오날로 이적한 송민규는 2024년 3월 태국전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송민규는 "대표팀에 다시 발탁됐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냥 너무 감사했다"면서 "단순히 유럽 진출을 해서 뽑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게 쌓여서 대표팀에서도 잘 봐주시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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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4-4-2 포메이션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규는 "어떤 포메이션이든 간에 감독님이 어떤 것을 요구하는지 잘 듣고 제 장점을 극대화해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출전 기회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그는 "당연히 선수라면 경기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몸 상태를 항상 최고치로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새 감독님 아래에서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감독님이 요구하시는 부분을 제가 경기장에서 잘 보여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들러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를 봤다.

송민규는 21일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더비'를 관전했다.

이강인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마드리드를 경유하게 된 것이 계기였다.

송민규는 "어떻게 하다 보니 마드리드를 경유하는 비행기 표를 받았다. 강인이랑 같은 비행기였는데 강인이가 먼저 연락해 자기 경기를 보러 오라더라"며 "그래서 '알겠다. 티켓 구해줘라' 했더니 스카이박스를 마련해줘 재밌는 경기를 보고 왔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전해 89분을 뛰었고,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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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경기력을 묻는 질문에는 "워낙 잘하는데 제가 평가할 게 뭐 있나요"라고 웃으며 답했다.

유럽 무대에 진출한 뒤 처음 대표팀에 합류한 송민규는 장거리 비행과 시차 적응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장거리 비행이 쉽지는 않더라. 잠도 잘 못 잔다"면서 "그래도 경험이 있는 강인이를 따라서 잘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