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순번이었는데 좋은 지명이었다" 150km 파이어볼러 투수-포수 랭킹 1위, 차명석 단장 입담은 '라밤바'에 밀렸다
[OSEN=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7 KBO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2025시즌 순위의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LG 트...
![[OSEN=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7 KBO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2025시즌 순위의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순서로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지명할 수 있다. LG 1차지명 인창고 윤예성을 비롯한 드래프트 지명자들과 차명석 단장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21 / dreamer@o](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22/0005610704_001_20260922071415011.jpg?type=w647)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신인드래프트에서 10번째 순번에도 불구하고 150km 강속구 투수 2명과 포수 랭킹 1위를 지명하며 좋은 결과를 냈다.
KBO는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7 KBO 신인드래프트를 개최했다. 구단들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총 11명의 선수를 지명 가능했다.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2025시즌 구단 순위의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KT 위즈-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한화 이글스-LG 순서로 지명이 이뤄졌다. 2025년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는 가장 늦은 10번째 순번이었다.
LG는 1라운드에서 인창고 우완 투수 윤예성을 지명했다. 150km 이상의 빠른 직구를 던진다. 2라운드에서 휘문고 투수 임호윤을 지명했다. 임호윤도 직구 최고 구속이 150km가 넘는다. 투수 2명을 먼저 지명한 LG는 3라운드에서 연세대 포수 김동주를 지명했다. 드래프트에 참가한 포수들 중에서 1순위로 꼽히는 선수였다.
백성진 스카우트팀장은 드래프트가 끝나고 "저희가 원하는 대로 좋은 선수들이 와서 만족한다. 상위라운드에서 150km를 던지는 확실한 우완투수 두 명을 보강했고, 올 시즌 포수 랭킹 1위라고 생각하는 포수 한 명을 보강했다. 중간 라운드에서는 외야수를 보강했는데, 전략대로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전체적으로 포수 2명 지명과 외야수, 내야수 포지션 안배도 적절히 잘 이루어졌다. 팀의 지명 순번이 10번째인 걸 감안했을 때 좋은 지명이었다고 자체평가 하고 있다"고 밝혔다.
1라운드 지명은 각 구단 단장이 직접 발표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최근 드래프트 때마다 주옥같은 멘트로 입담을 자랑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차 단장은 1라운드 지명에 앞서 "다들 제가 무슨 얘기를 할까 궁금해하시는데, 오늘은 그냥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아무리 얘기해봤자 박근서 선수 아버지의 라밤바를 도저히 잡을 수가 없어서 그냥 지명하겠습니다"라고 웃으며 윤예성을 지명했다.
![[OSEN=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7 KBO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2025시즌 순위의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순서로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지명할 수 있다. 인창고 윤예성이 LG 1라운드에 지명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21 / dreamer@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22/0005610704_002_20260922071415075.jpg?type=w647)
▲1라운드= 윤예성 (인창고, 투수, 우투좌타) 2009년 1월 16일생 키 191cm 체중 105kg [2026시즌 성적] 평균자책점 2.95, 13경기 4승 2패 58⅓이닝 67탈삼진 25실점 19자책점 큰 키를 바탕으로 스테미너와 유연성이 좋고, 150km를 넘는 직구를 구사한다. 또 슬라이더와 커브의 각이 크고 예리한 투수이다. 특히 커브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면서 카운트 및 결정구로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여 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2라운드= 임호윤 (휘문고, 투수, 우투양타) 2007년 1월 5일생 키 183cm 체중 81kg [2026시즌 성적] 평균자책점 2.17, 11경기 1승 1패 29⅓이닝 29탈삼진 8실점 7자책점 투구 시 상하체 밸런스가 좋으며,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제구력이 양호하다. 팔 스윙이 빠르고 볼을 던지는 임팩트가 좋아 공끝의 회전력이 좋은 투수이다.
▲3라운드= 김동주 (연세대, 포수, 우투우타) 2004년 10월 28일생 키 181cm 체중 93kg [2026시즌 성적] 22경기 타율 0.405 30안타 25타점 4홈런 장타율 0.649 정확성과 파워를 갖춘 공격형 포수로, 힘 있는 스윙을 바탕으로 장타력을 겸비했다. 또한 수비 기본기가 좋고 준수한 송구 능력을 갖췄다.
▲4라운드= 김서준 (상동고, 내야수, 우투좌타) 2008년 2월 13일생 키 180cm 체중 76kg [2026시즌 성적] 18경기 타율 0.420 29안타 13타점 15도루 수비 기본기가 좋고 센스와 감각을 갖춘 내야수로 전체적으로 플레이에 안정감이 있는 선수이다. 선구안이 좋고, 좋은 스윙 궤도로 안정적인 타격 밸런스가 장점이다.
▲5라운드= 김건 (진영고, 내야수, 우투우타) 2008년 12월 29일생 키 179cm 체중 77kg [2026시즌 성적] 17경기 타율 0.492 32안타 17타점 13도루 배트 스피드가 좋고 스윙이 짧아 타격 밸런스가 좋은 타자이다. 수비 시 첫발 스타트가 좋고 포구 감각이 뛰어난 내야수로 장래성 있는 유격수이다.
![[OSEN=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7 KBO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2025시즌 순위의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순서로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지명할 수 있다. LG 1차지명 인창고 윤예성을 비롯한 드래프트 지명자들과 차명석 단장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21 / dreamer@o](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22/0005610704_003_20260922071415087.jpg?type=w647)
▲6라운드= 이하람 (서울컨벤션고, 외야수, 우투우타) 2007년 11월 30일생 키 186cm 체중 83kg [2026시즌 성적] 19경기 타율 0.359 23안타 17타점 7도루 공격적인 타격으로 스윙이 간결하고 부드러워 결대로 컨택하는 능력이 있는 타자이다. 수비 시에는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송구에 강점을 보인다.
▲7라운드= 조범규 (단국대, 투수, 우투우타) 2005년 6월 14일생 키 183cm 체중 85kg [2026시즌 성적] 평균자책점 2.53, 14경기 5승 2패 56⅔이닝 46탈삼진 20실점 16자책점 피칭 템포가 빠르고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투수로, 상하체의 밸런스가 좋아 투구 시 체중 이동이 자연스럽다. 피칭 밸런스가 일정하고 팔 스윙이 간결해 제구력이 안정적이다.
▲8라운드= 이정호 (동국대, 내야수, 우투우타) 2004년 5월 27일생 키 168cm 체중 75kg [2026시즌 성적] 17경기 타율 0.277 18안타 12타점 4도루 준수한 컨택 능력을 갖추고 있고 스윙이 간결하며 밸런스가 좋은 타자이다. 수비 시 판단력이 빠르고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움직임이 장점인 내야수이다.
▲9라운드= 박현민 (덕수고, 투수, 우투우타) 2008년 1월 9일생 키 192cm, 체중 93kg [2026시즌 성적] 평균자책점 4.88, 13경기 1승 2패 24이닝 31탈삼진 15실점 13자책점 우수한 체격조건에 유연성을 겸비했으며 빠른 공이 장점인 투수이다. 팔 타점이 높아 투구의 각도가 좋고 공 끝에 힘이 있다. 투수로서 좋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
▲10라운드= 이동욱 (성남고, 내야수, 우투우타) 2008년 11월 19일생 키 184cm, 체중 87kg [2026시즌 성적] 20경기 타율 0.290 20안타 19타점 장타율 0.464 파워가 좋고 손목 힘이 뛰어나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갖춘 타자이다. 중장거리형으로 좋은 공격력이 장점인 타자이다.
▲11라운드= 전율빈 (광주동성고, 포수, 우투우타) 2008년 9월 1일생 키 185cm 체중 90kg [2026시즌 성적] 17경기 타율 0.322 19안타 12타점 4홈런 장타율 0.610 포구 이후 볼을 빼는 속도와 강한 어깨를 이용해 정확한 송구가 장점인 포수이다. 타격 시 공을 때리는 능력이 있어 강한 타구가 형성되고 타격 밸런스도 갖추고 있다.
![[OSEN=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7 KBO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2025시즌 순위의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순서로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지명할 수 있다. 인창고 윤예성이 LG 1라운드에 지명된 뒤 차명석 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21 / dreamer@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22/0005610704_004_20260922071415097.jpg?type=w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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