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2026] '꽉 막힌 공격' 여자 배구, 일본에 0-3 완패…결승행 좌절→태국과 동메달 결정전

[나고야 2026] '꽉 막힌 공격' 여자 배구, 일본에 0-3 완패…결승행 좌절→태국과 동메달 결정전

21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에서 0-3으로 패배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여자 배구 대표팀이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

21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에서 0-3으로 패배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에서 0-3으로 패배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 배구 대표팀이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일본과의 준결승을 0-3(20-25, 22-25, 16-25)으로 완패했다. 결승 문턱에서 좌절한 한국은 22일 태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여자 배구는 2014년 인천 대회에서 20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동메달, 직전 2022 항저우 대회에선 5위에 그쳤다.

21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 스코어 0-2 상황에서 3세트까지 뒤처지자 한국 선수들이 벤치에서 아쉬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 스코어 0-2 상황에서 3세트까지 뒤처지자 한국 선수들이 벤치에서 아쉬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한국은 공수 모두에서 일본에 밀렸다. 1·2세트를 모두 내주며 벼랑 끝에 몰린 3세트에서도 반전은 없었다. 6-8에서 연속 실점하며 승기를 내줬다. 8-13에서 3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타는 듯했으나 일본의 파상 공세를 버텨내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홈팬들의 열띤 응원을 등에 업은 일본은 끝까지 주도권을 놓지 않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14점을 기록한 나현수(현대건설)를 제외하면 두 자릿수 득점자가 없었다. 정호영(흥국생명)과 이예림(현대건설)이 각각 6점, 강소휘(한국도로공사)와 이다현(NEC 레드 로켓)이 각각 5점에 머물렀다. 반면 일본은 주포 와다 유키코(15점)을 비롯해 4명의 선수가 고르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배중현 기자 [email protected]

21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 한국 나현수가 공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 한국 나현수가 공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출처: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