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모습, 잘할 수 있는 플레이 보여드리겠다"… 모레노호 1기 입성한 정승원‧오세훈의 각오

"좋은 모습, 잘할 수 있는 플레이 보여드리겠다"… 모레노호 1기 입성한 정승원‧오세훈의 각오

조남기 기자정승원과 오세훈이 '모레노호 1기'에 소집된 소감을 전했다.21일,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모였다. 첫날인 만큼 완전체는 아니었고 19명이 합류했다. 모레노호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에콰도르를 상대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첫...

조남기 기자

정승원과 오세훈이 '모레노호 1기'에 소집된 소감을 전했다.

21일,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모였다. 첫날인 만큼 완전체는 아니었고 19명이 합류했다. 모레노호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에콰도르를 상대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벌인 뒤, 28일에 우루과이, 10월 2일에 베네수엘라, 10월 6일에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정승원과 오세훈은 첫날 소집부터 참여한 인원이었다. 정승원은 이번 시즌 FC 서울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고, 오세훈 역시 시미즈 에스펄스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꾸준하게 발산하고 있다.

근래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경기력을 보여주는 유닛 중 한 명인 정승원은 "영광스럽다. 증명해야 한다고 느끼고 있다. 부담감 속에서 멋진 모습으로 이겨내겠다"라면서 "감독님이 목요일까지 스케줄을 주셨고 잘 이행해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리고 득점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K리그에서 넣은 것처럼 할 수 있겠냐, 라는 농담도 해주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승원은 "손흥민 형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인사를 드리고 싶다. 골이 터지게 된다면 셀레브레이션도 보여드리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경기력이 최대한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경기에 나설 수 있다"라고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일본에서 온 오세훈은 "떨린다. 새로운 곳이라 설렌다. 더 잘 준비하겠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투 톱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 최전방 압박부터 시작에 위에서부터 수비하는 축구를 좋아하고, 잘 소화해내고 싶다. 감독님과는 선수들이 개별적으로 인사를 나눴다. 개별적 스케줄도 받았다. 아기가 태어났다는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도 전해주셨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세훈은 "단기적인 목표는 아시안컵이지만, 아시안컵만 바라보면서 준비를 하기보다는 하루하루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우선적이다. 내가 잘하는 게 첫 번째다. 개인적으로, 팀적으로,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들, 보여주고 싶은 플레이들을 잘하는 게 최우선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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