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선장이 되기를" 롯데 지명 기쁨 못 감췄다...박근서 父, 드래프트장을 사직노래방으로 [2027 신인드래프트]

"부산에서 선장이 되기를" 롯데 지명 기쁨 못 감췄다...박근서 父, 드래프트장을 사직노래방으로 [2027 신인드래프트]

[OSEN=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7 KBO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2025시즌 순위의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LG 트...

[OSEN=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7 KBO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2025시즌 순위의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순서로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지명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고 박근서가 전체 4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뒤 아버지의 노래를 들으며 미소짓고 있다. 2026.09.21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7 KBO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2025시즌 순위의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순서로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지명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고 박근서가 전체 4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뒤 아버지의 노래를 들으며 미소짓고 있다. 2026.09.21 / [email protected]

[OSEN=조형래 기자] ‘사직노래방’을 드래프트 현장에서 재현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2027년 1라운더 신인 박근서의 아버지가 긴장백배의 드래프트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롯데는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서울디자인고 좌완 투수 박근서를 선택했다.

전면드래프트 방식으로 지난해 성적의 역순으로 지명이 진행됐다. 롯데는 지난해 7위에 머물면서 전체 4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1라운드 전체 1순위부터 3순위는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했다.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키움 히어로즈는 모두의 예상대로 ‘부산고 오타니’ 하현승을 지명했다. 2순위 두산 베어스도 서울고 내야수 김지우를 선택했다. 3순위도 예상에서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KIA 타이거즈는 경남고 거포 내야수 이호민을 지명했다.

문제는 4순위 지명권을 가진 롯데였다. 4순위부터는 예상이 엇갈리기 시작했고 롯데 구단 역시도 마지막까지 고심이 깊었다. 결국 올해 하현승의 뒤를 잇는 좌완 최대어인 서울디자인고 투수 박근서를 지명했다. 최고 구속 시속 149km까지 뿌릴 수 있는 좌완 파이어볼러를 선택했다.

[OSEN=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7 KBO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2025시즌 순위의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순서로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지명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고 박근서가 전체 4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뒤 박준혁 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21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7 KBO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2025시즌 순위의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순서로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지명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고 박근서가 전체 4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뒤 박준혁 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21 / [email protected]

올해 고교야구에서는 11경기 등판해 41⅔이닝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14, 64탈삼진, 9볼넷, WHIP 1.05의 성적을 기록했다.

박근서는 부친과 함께 단상에 올랐다. 그리고 박근서의 부친은 “‘라 밤바’라는 노래에 ‘나는 선원이 아니라 선장이에요’라는 구절이 있다. 항구의 도시 부산에 가서 선장이 될 거라 믿는다”고 말하면서 '라 밤바'의 1절을 불렀다. 옆에 있던 박근서는 어쩔 줄 몰라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래도 모두가 긴장하고 있었을 드래프트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긴장감도 풀렸다.

한편, 박근서는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는 이유는 가족 덕분이다. 빠른 순번에 불러주신 롯데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면서 “삼진을 잡아보고 싶은 선수로 김도영(KIA) 선수를 꼽고 싶다. 요즘 제일 잘 치고 있어서 직구로 루킹 삼진을 잡아바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OSEN=조은정 기자] 고교대학 올스타전 서울디자인고 박근서 2026.06.08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 고교대학 올스타전 서울디자인고 박근서 2026.06.0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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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