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분 잘 버텼는데! 신상우호, '세트피스 집중력' 보여준 북한에 선제골 헌납...전반 0-1 리드 허용[아이치-나고야 AG]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북한 여자축구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1일 오후 4시 일본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북한과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F조 최종전 전반 0-1로 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북한 여자축구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1일 오후 4시 일본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북한과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F조 최종전 전반 0-1로 끌려가고 있다.
1위 자리를 두고 격돌했다. 앞서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2연승을 달린 한국과 북한 모두 조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다만, 한국은 3차전 승리가 필요했다.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11), 토너먼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선 선두 북한(+18)을 무조건 잡아야 했다. 조 1위를 차지해야만 8강 이후 상대적으로 유리한 대진표를 받아 들 수 있다. 동선 또한 추가 이동이 적은 조 1위가 유리하다. 8강전에서 F조 1위는 E조(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2위와 붙는다. F조 2위는 G조(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홍콩) 2위를 상대한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유리(수원FC위민)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다. 현슬기(경주한수원WFC) 지소연(수원FC 위민) 강채림(강진 스완스WFC)이 뒤에서 힘을 보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김민지(서울 시청) 정민영(오타와 래피드)이 호흡을 맞췄다. 수비진은 장슬기 노진영(이상 경주 한수원WFC) 이민화(화천 KSPO) 김혜리(수원FC 위민)가 구성했다. 골문은 김민정(인천 현대제철)에게 지켰다. '캡틴' 고유진(인천현대제철)은 이번 경기에서 완전 제외됐다.

북한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김경영 한진홍, 중원은 채은영 전령정 명유정 안복영이 자리했다. 포백은 리혜경 황유영 리금향 리명금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유선금이 꼈다.
북한이 먼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 날카롭게 문전으로 향한 공을 장슬기가 건드렸으나, 채은영이 이를 잡았다. 채은영은 곧바로 터닝 슛으로 한국 골망을 흔들며 수비의 빈틈을 정확히 노렸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