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오심 주장' 레알 마드리드 TV 역대급 논란 발언 "판정 조작, 주심 고소하고 싶다, 가장 큰 수혜자는 바르사"

'이강인 오심 주장' 레알 마드리드 TV 역대급 논란 발언 "판정 조작, 주심 고소하고 싶다, 가장 큰 수혜자는 바르사"

Atletico Madrid's South Korean midfielder #07 Kang-In Lee controls the ball during the Spanish league football match between Club Atletico de Madrid and Real Madrid CF at the Metro...

Atletico Madrid's South Korean midfielder #07 Kang-In Lee controls the ball during the Spanish league football match between Club Atletico de Madrid and Real Madrid CF at the Metropolitano stadium in Madrid on September 20, 2026. (Photo by Thomas COEX / AFP)
Atletico Madrid's South Korean midfielder #07 Kang-In Lee controls the ball during the Spanish league football match between Club Atletico de Madrid and Real Madrid CF at the Metropolitano stadium in Madrid on September 20, 2026. (Photo by Thomas COEX / AFP)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는 이강인 퇴장 관련 오심을 두고 분노를 쏟아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아틀레티코는 3연승을 질주하며 2위로 뛰어올랐다.

논란의 장면은 전반 막판 나왔다. 아틀레티코가 공격에 실패한 이후 레알이 공격으로 전환하는 상황.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공을 몰고 전진하자 이강인이 수비하기 위해 붙었다. 이강인은 역습으로 전환되는 걸 막고자 발베르데에게 태클을 시도했다. 이때 이강인의 태클은 발베르데의 발목을 향하고 말았다.

발베르데는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했다. 주심이 바로 뒤에서 바라보고 있었지만 주심은 이강인의 반칙만 선언했을 뿐,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Atletico Madrid's South Korean midfielder #07 Kang-In Lee (R) falls challenged by Real Madrid's Brazilian forward #07 Vinicius Junior during the Spanish league football match between Club Atletico de Madrid and Real Madrid CF at the Metropolitano stadium in Madrid on September 20, 2026. (Photo by Th
Atletico Madrid's South Korean midfielder #07 Kang-In Lee (R) falls challenged by Real Madrid's Brazilian forward #07 Vinicius Junior during the Spanish league football match between Club Atletico de Madrid and Real Madrid CF at the Metropolitano stadium in Madrid on September 20, 2026. (Photo by Th

경기 후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레알에서 운영하는 RMTV는 이강인 태클 장면을 두고 카드를 꺼내지 않은 심판진을 향해 분노를 노골적으로 표했다. "주심은 바로 뒤에서 그 장면을 똑똑히 보았다. VAR 심판이 주심을 부르지 않은 것은, 이전 크리스티안 로메로 상황에서 퇴장을 주지 않았기에 이번 주심을 호출하면 퇴장을 명해야 한다는 뜻이 되기 때문일 것"이라며 주심과 VAR 심판진을 모두 비난했다.

이어 "매 라운드 이런 일을 겪다 보면, 경기가 끝나자마자 당장 법원으로 달려가 고소장을 제출하는 결단을 내려야 할 지경이다. 레알을 상대로는 모든 것이 허용되는 분위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으며, 이는 모든 심판들의 무능을 드러내고 있다. 판정의 조작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 책임자는 프란 소토 CTA 부위원장"이라며 승부조작 의혹까지 제기했다.

Real Madrid's Kylian Mbappe vies for the ball with Atletico Madrid's Lee Kang-in, left, and Julian Alvarez during a Spanish La Liga soccer match between Atletico Madrid and Real Madrid in Madrid, Sunday, Sept. 20, 2026. (AP Photo/Bernat Armangue)
Real Madrid's Kylian Mbappe vies for the ball with Atletico Madrid's Lee Kang-in, left, and Julian Alvarez during a Spanish La Liga soccer match between Atletico Madrid and Real Madrid in Madrid, Sunday, Sept. 20, 2026. (AP Photo/Bernat Armangue)

이어 "딘 하위선 장면에서는 올바른 판정을 내렸지만, 사법 정의가 작동했다면 아틀레티코가 전반전에 9명만 남았을지 우리는 알 수 없다. 오늘 11 대 9로 경기를 치렀다면 결과는 전혀 달랐을 것이다. 레알이 겪고 있는 이 모든 상황에 대한 언론의 침묵을 고발해야 한다"며 판정 문제를 더욱 제기했다.

또한 주심을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더했다. "주심은 고의로 오심을 범했거나, 정직함과 전문성이 결여된 겁쟁이일 뿐이다. 41세의 나이에도 국제 경기를 주심으로 맡을 수준이 되지 않는다면, 왜 더비 매치 주심으로 배정되었는가? 그의 실력과 경험 때문이 아니라면,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보였듯 바르셀로나 선수들과의 친분 때문일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부수적인 수혜자일 뿐이며, 이 모든 것의 가장 큰 수혜자는 바르셀로나"라며 바르셀로나와 주심이 관련이 있다는 다소 선을 넘은 발언까지 보였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