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호 소집 앞두고… 황인범·이한범 소속팀서 데뷔골 쾅쾅

모레노호 소집 앞두고… 황인범·이한범 소속팀서 데뷔골 쾅쾅

황인범. 사진=FC포르투 SNS 캡처 이한범. 사진=클럽 브뤼헤 SNS 캡처 A매치 소집을 앞두고 펄펄 날았다. 황인범(FC포르투)과 이한범(클럽 브뤼헤)이 소속팀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은 21일 포르투갈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6~2027 라리가 7라운드에서 쇄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황인범. 사진=FC포르투 SNS 캡처

이한범. 사진=클럽 브뤼헤 SNS 캡처

A매치 소집을 앞두고 펄펄 날았다. 황인범(FC포르투)과 이한범(클럽 브뤼헤)이 소속팀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은 21일 포르투갈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6~2027 라리가 7라운드에서 쇄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에 공헌했다.

이적 후 첫 득점이다. 황인범은 지난 7월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떠나 포르투로 이적했다. 정규리그 개막 이후 7경기에 나섰으나 도움 1개만 기록했을 뿐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마침내 득점 갈증을 해소했다. 황인범은 이날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38분 가브리 베이가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벤피카는 후반 6분 알렉산데르 바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반전하는 듯했다. 하지만 불과 3분 뒤 포르투 빅토르 프로홀트가 역전골을 뽑았다. 그리고 후반 35분 황인범의 발끝이 빛났다.

페널티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안드레 실바가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황인범이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 오른쪽 구석을 찔렀다. 52분을 소화한 황인범은 패스 성공률 91%(21/23), 기회 창출 2회, 유효 슈팅 1회, 태클 2회, 가로채기 1회 등 전방위적으로 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황인범에게 팀에서 4번째로 높은 평점 8.0을 부여했다.

이한범도 골망을 갈랐다. 이날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헹크와 2026∼2027 벨기에 주필러리그 7라운드 홈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3-0 승리에 앞장섰다. 센터백으로 선발 출격한 그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13분 번뜩였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호아킨 세이스의 프리킥을 헤더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브뤼헤 이적 후 리그 7경기 만에 나온 첫 득점이다.

이한범은 올 시즌 리그 전 경기 풀타임 소화하며 팀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도 팀 내 최다인 터치 86회를 하며 패스 성공률 89%(57/64), 태클 2회, 차단 2회, 걷어내기 5회, 헤더 클리어 3회, 가로채기 3회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소속팀 경기를 마친 황인범과 이한범은 21일부터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시작되는 9∼10월 A매치 훈련에 소집된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에콰도르전을 시작으로 9∼10월 A매치 4연전에 돌입한다.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 뒤 다음 달 2일과 6일 베네수엘라(울산문수축구경기장)와 우즈베키스탄(용인미르스타디움)과 각각 맞대결을 벌인다.

출처: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