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LoL 평가전] 대한민국, 베트남전 3세트 대역전극 2-1 역전…‘제우스 맹활약·캐니언 바론 스틸’
[OSEN=영화의전당(부산), 고용준 기자] 패색이 짙던 상황에서 믿을 수 없는 저력이 발휘됐다. ‘제우스’ 최우제의 압도적인 괴력과 ‘캐니언’ 김건부의 극적인 바론 스틸로 기회를 잡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강팀의 본색을 발휘하며 베트남 대표팀을 상대로 극적인 대역전승을 거뒀다.강동...

[OSEN=영화의전당(부산), 고용준 기자] 패색이 짙던 상황에서 믿을 수 없는 저력이 발휘됐다. ‘제우스’ 최우제의 압도적인 괴력과 ‘캐니언’ 김건부의 극적인 바론 스틸로 기회를 잡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강팀의 본색을 발휘하며 베트남 대표팀을 상대로 극적인 대역전승을 거뒀다.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LoL 국가대표 평가전’ 2일 차 베트남 대표팀과의 3세트 경기에서 ‘제우스’ 최우제의 분전 속에 36분 만에 극적으로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세트 스코어 2-1 역전에 성공했다.
선택권을 쥔 블루 진영의 대한민국은 녹턴, 직스, 카밀, 뽀삐, 갈리오로 연계 능력과 사이드 주도권에 힘을 실었다. 반면 베트남은 탑 라이너를 '푼' 응우옌당꾸아로 교체 투입한 뒤, 나피리 선픽을 시작으로 이즈리얼, 쉔, 아리, 레넥톤으로 응수했다.

경기 초반은 ‘제우스’ 최우제의 독무대였다. 5분경 탑 일기토에서 ‘푼’을 제압하며 퍼스트 블러드를 올린 최우제는 이어진 다이브 교전마다 킬을 쓸어 담았다. 상대의 3인 탑 다이브까지 도리어 2명을 제압하는 괴력을 선보인 최우제는 12분 만에 홀로 7킬을 몰아치며 전장을 지배했다.
그러나 교전 집중력이 뛰어난 베트남의 반격도 매서웠다. 드래곤 3스택을 쌓은 베트남은 20분 기습적인 내셔 남작(바론) 버스트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추격하던 한국의 전력을 하나씩 솎아내며 12-10 역전에 성공한 베트남은 드래곤의 영혼까지 완성하고 글로벌 골드 격차를 4000 이상 벌렸다.
27분 한국이 상대 서포터 ‘타키’를 끊어내고 바론을 챙겼으나, 수적 우위 속 길어진 교전 끝에 에이스를 허용하며 12-19까지 밀렸다. 29분 장로 드래곤마저 내주며 골드 격차가 5000 이상 벌어져 패색이 짙어졌다.
위기의 순간 대한민국의 저력이 폭발했다. 32분 한타에서 잘 성장한 ‘제우스’ 최우제가 카밀을 중심으로 기막힌 교전 능력을 발휘해 4킬을 추가하며 16-19까지 추격했고, 미드 억제기를 깨고 쌍둥이 포탑을 위협하며 골드 격차를 모두 메웠다.

타격을 입은 베트남이 만회를 위해 세 번째 내셔 남작을 노리고 바론 버스트를 시도했지만, ‘캐니언’ 김건부가 극적인 바론 스틸에 성공하며 글로벌 골드를 재역전시켰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페이커’ 이상혁의 갈리오가 노련한 스플릿 운영으로 봇 내각 포탑을 공략하며 시선을 끄는 사이 장로 드래곤을 사냥했다.
장로 버프를 둘러쥔 대한민국은 화력을 집중해 봇 억제기를 밀어붙인 뒤 이어진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고 36분 베트남의 넥서스를 격파,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 [email protected]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