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5타점' 예비 FA 최지훈 날았다, '57일 걸린' SSG 4연승... '7연패' 6위 NC에 1.5G 차 맹추격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SSG 랜더스 최지훈이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3회말 스리런 홈런을 날리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예비 자유계약선수(FA)이 최지훈(29·SSG 랜더스)이 날았다. 2번 타자로 출전해 개인 최다...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예비 자유계약선수(FA)이 최지훈(29·SSG 랜더스)이 날았다. 2번 타자로 출전해 개인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을 세우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SSG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10-5 승리를 거뒀다.
지난 7월 25일 이후 57일 만에 4연승을 달린 SSG는 58승 69패 5무를 기록했다. 6위 NC가 7연패에 빠지며 승차는 1.5경기까지 좁혀졌다. 올 시즌 NC전 12경기에서 7승 3패 2무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맞대결 4경기를 더 남겨두고 있어 자력 뒤집기도 가능한 상황이다.
선발 투수 김건우의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1회초부터 맷 데이비스에게 선제 솔로포(21호)를 허용했고 2회엔 임병욱과 여동욱에게 연속 삼진을 잡아냈으나 김동헌에게 던진 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며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김동헌의 시즌 2번째 홈런이었다.
3회에도 실점했다. 선두 타자 케스턴 히우라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박찬혁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고 2아웃을 잡아낸 뒤에도 여동욱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0-4로 끌려갔다.
타선이 힘을 보탰다. 3회말 이지영과 김정민의 안타로 만든 2사 2,3루 기회에서 최지훈이 하영민의 몸쪽 낮은 코스의 스위퍼를 강하게 걷어올렸다. 타구는 우측으로 쭉쭉 뻗어갔고 담장을 넘기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다. 최지훈의 시즌 13번째 홈런.

김건우가 4,5회를 실점 없이 막아내자 이후 타선이 더 힘을 냈다. 5회말 1사에서 박성한이 2루타를 날린 뒤 이번에도 최지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동점을 만들었고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1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김재환의 1타점 적시타까지 터졌다.
SSG 타선의 열기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6회말 바뀐 투수 김선기를 상대로 전의산과 이지영이 볼넷, 홍대인의 희생번트에 이어 1사 2,3루에서 대타로 나선 오태곤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달아났다.
2사 2루에선 최지훈이 윤석원에게 1타점 적시타까지 날렸다. 최지훈은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2021년 10월 17일 사직 롯데전(DH1), 2025년 9월 13일 사직 롯데전에 이어 다시 한 번 5타점 경기를 펼쳤다.
7회말엔 선두 타자로 나선 김재환이 바뀐 투수 김윤하를 상대로 쐐기 솔로 홈런까지 날렸다. 시즌 23번째 홈런.
6회부터 가동한 SSG의 뒷문은 튼튼했다. 6회 문승원을 시작으로 7회 이건욱, 8회 타케다 쇼타가 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9회 등판한 박시후가 흔들렸고 2사 1,3루에서 폭투를 범해 1실점했으나 전영준이 등판해 2사 만루에서 임병욱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스트라이크 낫아웃이 됐으나 포수 이지영이 홈을 터치하며 경기를 끝냈다.
5이닝 동안 84구를 던지며 8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김건우는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9번째 승리(10패)를 따냈다.

출처: 스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