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 감독의 미소 “김건희 국가대표 발탁? 솔직히 예상 못했어”···“꾸준함 갖춰나가는 게 중요”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상승세의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한다.인천은 9월 20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2026시즌 K리그1 30라운드 대전과의 맞대결을 벌인다.인천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페리어와 무고사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명주와 서재민이 중원을 구성하고, 레안드로와 이청용이 좌·우 측면 미드...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상승세의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한다.
인천은 9월 20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2026시즌 K리그1 30라운드 대전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인천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페리어와 무고사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명주와 서재민이 중원을 구성하고, 레안드로와 이청용이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다. 후안 이비자와 김건희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이주용과 김명순이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킨다.

인천 윤정환 감독은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한다”며 “총력전으로 나선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대전의 최근 변화에도 주목했다.
윤 감독은 “대전의 최근 경기를 분석해 보면 롱볼이 많아졌다. 강원 FC가 그런 축구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운동장 사정의 영향도 있는 것 같다”며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으면 그렇게 경기할 수도 있다. 어쨌든 대전이 조금 더 단순한 축구로 변화를 주면서 흐름을 바꿨다”고 했다.

윤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 중앙 수비수 김건희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김건희는 9~10월 한국 축구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인천 선수다.
윤 감독은 “(김)건희가 내색을 잘 안 한다. 항상 똑같은 표정이다. 무엇을 물어봐도 대답이 비슷하다”며 웃었다.
이어 “건희는 빌드업에 강점이 있는 수비수다. 세트피스 상황에선 득점력도 있다. 공중볼 경합이나 스피드에서도 밀리지 않는다”며 “기복을 줄이고 꾸준함을 더해간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 대표팀의 부름을 꾸준히 받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윤 감독은 “솔직히 건희가 이번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을 줄은 몰랐다”며 다시 한 번 웃었다.
이어 “우리 구단에서 대표 선수가 나왔다는 건 자랑스러운 일”이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A매치 기간에 강원 원정이 있다. 그 경기에서 건희를 활용하려고 했는데 고민이 하나 늘었다”고 했다.
김건희가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강원 원정에 나설 수 없게 돼 고민은 늘었다. 하지만 제자의 첫 국가대표 발탁을 이야기하는 윤 감독의 입가에선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인천=이근승 MK스포츠 기자]
출처: MK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