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서 4타 차 우승…시즌 2승

김민선, 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서 4타 차 우승…시즌 2승

김민선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김민선은 오늘(20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내 4타를 줄였습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친 김민선은 2위 장은수를...

김민선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김민선은 오늘(20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내 4타를 줄였습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친 김민선은 2위 장은수를 4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4월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KLPGA 데뷔 후 첫 승을 올린 김민선은 올해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 우승한 뒤 5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3승을 기록했습니다.

우승 상금 2억 7천만 원을 보탠 김민선은 시즌 상금 3위, 대상 포인트 3위로 올라섰습니다.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민선은 전반에 두 타를 줄여 같은 조에서 경기한 장은수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나갔습니다.

후반 들어 김민선의 연속 버디가 나오면서 승부의 추는 급격하게 김민선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11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1.2m에 붙여 버디를 잡은 김민선은 12번 홀(파3)에서는 7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한 뒤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장은수는 13번 홀(파4) 버디로 추격했지만, 14번 홀(파4)과 16번 홀(파4)에서 한 타씩을 잃어 김민선과의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습니다.

김민선은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에 출전해 이미향 선수와 함께 경기했는데, 퍼트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샷 보다 퍼트 연습에 투자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장은수는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낚아 김민선과의 타수 차를 4타로 줄이고 단독 2위가 됐고 마지막 날 6타를 줄인 이세희는 합계 7언더파 281타, 단독 3위로 도약했습니다.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양윤서는 아시안게임에 앞서 6언더파 공동 4위에 오르며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양윤서는 오는 30일 시작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부 경기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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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