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의 이바 요비치, WTA 500 과달라하라오픈 백투백 우승
과달라하라오픈 2연패를 차지한 이바 요비치. WTA이바 요비치가 멕시코 과달라하라오픈 결승에서 미국 선수간 맞대결을 펼쳐 페이턴 스턴스를 물리치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8세의 요비치는 19일 밤(현지시간) 열린 결승에서 스턴스를 6-4, 6-2로 제압하며 1시간 26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회 기간 내내...

이바 요비치가 멕시코 과달라하라오픈 결승에서 미국 선수간 맞대결을 펼쳐 페이턴 스턴스를 물리치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8세의 요비치는 19일 밤(현지시간) 열린 결승에서 스턴스를 6-4, 6-2로 제압하며 1시간 26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회 기간 내내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지난해 생애 첫 WTA 타이틀을 들어올렸던 바로 그 무대에서 두 번째 우승을 완성했다.
경기 초반 두 선수는 8게임 동안 나란히 서브권을 지키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9번째 게임에서 스턴스가 30-15로 앞서며 서브게임을 지킬 것처럼 보였지만, 이때 요비치가 내리 세 포인트를 따내며 첫 브레이크에 성공했고, 곧바로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키며 1세트를 가져갔다. 이것이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2세트에서도 요비치의 기세는 이어졌다. 2세트 첫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한 데 이어 7번째 게임에서 한 번 더 브레이크를 추가하며 5-2로 앞서나갔고, 우승을 확정짓는 서브 게임에서는 백핸드 다운더라인 위너로 화려하게 승부를 마무리했다.

시상식 도중 갑자기 비가 쏟아졌지만 관중들은 자리를 지켰고, 요비치는 "이 아름다운 트로피와 솜브레로(멕시코 전통 모자)를 들고 다시 서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곳을 사랑한다. 여러분이 제게 큰 에너지를 줬다. 이곳 관중들이 제가 여기 오는 걸 가장 좋아하는 이유"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요비치는 과달라하라오픈에서 최초의 타이틀 방어자가 되었다. 이번 우승으로 월요일 WTA 랭킹에서 커리어 최고 순위인 13위에 오를 예정이다.
"올 한 해 동안 제가 이루어낸 발전들에 만족한다. 작년 이맘 때의 저보다 지금이 훨씬 더 완성도 높고 훌륭한 선수가 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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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니스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