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팀이야!' 토트넘 팬들 줄줄이 떠났다…또 못 이긴 로베르토 데 제르비 "선수들과 대화 NO→굳이 무슨 말 하고 싶지 않다"

'이게 팀이야!' 토트넘 팬들 줄줄이 떠났다…또 못 이긴 로베르토 데 제르비 "선수들과 대화 NO→굳이 무슨 말 하고 싶지 않다"

사진=REUTERS 연합뉴스사진=REUTERS 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이번에도 이기지 못했다.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토...

사진=REUTERS 연합뉴스
사진=REUTERS 연합뉴스
사진=REUTERS 연합뉴스
사진=REUTERS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이번에도 이기지 못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토트넘은 요한 만잠비, 니콜라 잭슨,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끌려갔다. 코너 갤러거, 얀 폴 반 헤케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승패를 뒤집지 못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개막 5경기에서 2무3패(승점 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20개 팀 가운데 19위에 머물렀다.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REUTER 연합뉴스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REUTER 연합뉴스

영국 언론 '더선'은 '데 제르비 감독은 홈에서 또 다시 최악의 경기력을 보인 나약한 선수들과 대화하기를 거부했다. 팬들은 점수 차가 0-3으로 벌어지자 경기장을 떠나기 시작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홈에서 치른 최근 25경기에서 단 3승에 그치는 참담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올 시즌 홈 세 경기에서도 승리가 없다. 그나마 경기 막판 만회골이 나오며 EPL 4경기 연속 무득점 침묵을 깬 것은 위안거리였다. 하지만 팬들은 또 다시 강등 싸움에 휘말릴까봐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REUTERS 연합뉴스
사진=REUTERS 연합뉴스

이 매체에 따르면 데 제르비 감독은 "전반전에는 득점은 없었지만,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팀이 너무 나약했다. 득점하지 못한 것은 내 책임이다. 내가 책임을 지겠다. 우리는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축구는 인생과 같아서, 더 강해지거나 아니면 패배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경기력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고 슬프며 답답함을 느꼈다. 절대로 이런 식으로 경기를 내줘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실점을 허용해서는 안 됐다. 전반전에 밀리고 있다고 해서 균형을 잃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경기 뒤) 선수들과 대화하지 않았다. 굳이 무슨 말을 하고 싶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악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국가대표팀에 차출되는 선수들은 그곳에서 경기를 뛰고 훈련해야 할 것이고, 남은 선수들은 분명 더 많은 훈련을 해야한다. 이번 경기에서도 선수들의 몸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