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REVIEW] 손흥민 1골 1도움 원맨쇼에도 교체되자마자 극장골 헌납…LAFC, 산호세와 2-2 무승부

[MLS REVIEW] 손흥민 1골 1도움 원맨쇼에도 교체되자마자 극장골 헌납…LAFC, 산호세와 2-2 무승부

사진=LAFC[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은 무승부를 거뒀다.LAFC는 20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레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6라운드에서 산호세 어스퀘이크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LAFC는 4-3-3 포메이션을...

사진=L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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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은 무승부를 거뒀다.

LAFC는 20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레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6라운드에서 산호세 어스퀘이크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LAFC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부앙가를 비롯해 손흥민, 시브, 델가도, 세구라, 초니에르, 체베르코, 롱, 포르테우스, 팔렌시아, 요리스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산호세는 3-4-2-1 전형을 꺼냈다. 보우다를 최전방에 두고 르루, 사키리스, 리케츠, 뢰벤, 비에이라, 키카노비치, 로버츠, 롬니, 머니, 건이 출전했다.

산호세가 먼저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3분 르루의 로빙 패스가 사키리스에게 정확히 향했지만 첫 터치가 길어지면서 요리스가 공을 잡았다. LAFC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15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빠르게 파고들었고, 이후 부앙가에게 공이 연결되며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4분에는 초니에르가 침투하는 부앙가를 향해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렀다. 부앙가는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이 높게 뜨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산호세도 리드 로버츠의 강한 헤더로 맞섰으나 요리스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팽팽하던 균형은 손흥민이 깨뜨렸다. 전반 34분 델가도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직접 공을 몰고 전진한 뒤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손흥민의 발을 떠난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LAFC가 먼저 앞서갔다.

사진=L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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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곧바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6분 롱이 산호세의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했다. LAFC는 이른 시간부터 10명이 싸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지만 남은 전반을 버텨내며 1-0 리드를 지킨 채 하프타임을 맞았다.

산호세는 후반 시작과 함께 리케츠와 머니를 빼고 주드와 코스타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수적 열세 속에서도 LAFC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중심에는 다시 손흥민이 있었다. 후반 7분 손흥민이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폭발적인 질주로 페널티박스 안까지 파고들었다. 이후 왼쪽에서 함께 쇄도하던 부앙가에게 정확한 패스를 내줬고, 부앙가가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격차를 두 골로 벌렸다.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완성했다.

산호세도 반격했다. 후반 15분 키카노비치의 헤더가 요리스 정면으로 향했고, 후반 17분에는 사키리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주드가 머리로 연결했지만 다시 한번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산호세가 결국 한 골을 따라붙었다. 후반 25분 베르너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주드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1-2를 만들었다. LAFC는 곧바로 달아날 기회를 잡았다. 후반 28분 팔렌시아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앞선 과정에서 팔렌시아의 파울이 선언되면서 득점은 취소됐다. 손흥민은 멀티골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산호세는 끝까지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36분 베르너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지만 요리스가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은 무려 8분이 주어졌고, 산호세는 마지막까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LAFC는 손흥민을 빼고 에보비세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결국 산호세가 극적으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추가시간 로버츠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