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때와 다르다, ‘중국’ 피한 차상현호…42위 카자흐스탄 넘으면, 8년만 메달·12년만 금메달 ‘도전’에 한 걸음 더[SS나고야in]

항저우 때와 다르다, ‘중국’ 피한 차상현호…42위 카자흐스탄 넘으면, 8년만 메달·12년만 금메달 ‘도전’에 한 걸음 더[SS나고야in]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스포츠서울 | 나고야=박준범기자] 여자 배구대표팀이 메달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까.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20일 오후 4시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카자흐스탄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8강전을 치른다. 국제배구연맹(FIVB) 순위는 차상현호...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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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나고야=박준범기자] 여자 배구대표팀이 메달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까.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20일 오후 4시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카자흐스탄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8강전을 치른다. 국제배구연맹(FIVB) 순위는 차상현호가 28위, 카자흐스탄이 42위다.

카자흐스탄은 조별리그 B조에서 1승1패를 거둬 2위로 8강에 올랐다. 차상현호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난적’ 베트남을 꺾고 D조 1위로 토너먼트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3년 전 2022 항저우 대회 당시 조별리그에서 베트남에 역전패, 8강에서 중국을 만나 탈락한 아픔을 되갚았다.

베트남전에서 차상현호는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와 아포짓 나현수의 ‘쌍포’는 물론 미들 블로커 이다현, 또 다른 아웃사이드 히터 육서영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다양한 공격 옵션을 자랑했다. 여기에 베트남의 추격 때마다 세터 김다인의 서브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꿔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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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감독은 부임 후 AVC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동아시아선수권 3위, 아시아선수권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에 카자흐스탄을 넘게 되면, 메달권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된다. 물론 4강에 오른다고 해서 메달이 보장되는 건 아니다. 카자흐스탄을 꺾고 4강에 오르면 대만을 상대하는 일본과 만날 가능성이 크다. 반대쪽 대진은 중국과 태국이 유력하다.

여자 배구는 2010 광저우 은메달, 2014 인천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달로는 8년 만의 도전이고, 금메달은 12년 만이다. 최소 동메달을 목표로 한 차상현호가 카자흐스탄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