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LoL 평가전]'압도적인 경기력' 한국 LoL 대표팀, 미국 3:0으로 셧아웃(종합)

[AG LoL 평가전]'압도적인 경기력' 한국 LoL 대표팀, 미국 3:0으로 셧아웃(종합)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이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압도적인 무력과 운영 능력을 과시하며 3:0으로 승리,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평가전이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됐다. 현장...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이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압도적인 무력과 운영 능력을 과시하며 3:0으로 승리,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평가전이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됐다. 현장에 모인 2,400여 명의 팬들의 응원 속에서 대한민국과 미국 대표팀의 맞대결이 5전 3선승제로 펼쳐졌다.

-1세트: 초반부터 격차 벌린 상체 파괴력, 대한민국 압승

1세트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라인전 단계부터 강력한 체급 차이를 앞세워 미국을 압박했다. 상체 주도권을 잡은 뒤 정글러 캐니언의 날카로운 개입으로 선취점을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주도권을 잡은 대표팀은 오브젝트 중심의 경기 흐름을 가져가면서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렸다. 미국은 수비 진형을 갖추고 반격을 노렸으나, 대한민국 특유의 유기적인 합류와 한타 집중력을 뚫어내지 못했다.

결국 대한민국은 상대 본진 포탑을 차례로 철거하고 20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손쉽게 선취했다.

-2세트: 대한민국 바텀 듀오의 화력, 순식간에 2:0

이어진 2세트에서도 대한민국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바텀 듀오로 나선 구마유시와 케리아가 케이틀린-바드로 전장을 지배했고 압박 플레이의 수위를 높였다.

이후 대한민국은 교전마다 폭발적인 대미지를 뿜어내며 승기를 굳혔다. 로크를 고른 대한민국 미드 제카는 빠르게 킬을 수급하여 구도를 무너뜨렸다. 이미 13분 만에 글로벌 골드는 1만 이상으로 벌어졌다.

대한민국은 상대 넥서스 포탑 앞에서 전령을 푸는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상대에게 여유를 주지 않았고, 19분만에 경기를 끝내며 2대0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3세트:난타전 속에서도 주도권 유지한 대한민국, 3:0 완승

3세트에서는 앞선 경기와 달리 다소 복잡한 구도가 나왔다. 양 팀은 킬 중심의 경기를 펼쳤으며, 미국 대표팀은 정글 페리의 비에고를 필두로 많은 킬을 수급해 중후반 기반을 마련했다.

다소 무리한 대한민국 선수들은 대응에 나선 미국 대표팀에 많은 데스를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한 글로벌 골드 격차와 오브젝트 주도권으로 인해 역전의 기회는 쉽게 나오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구마유시의 루시안과 제카의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성장을 앞세워 상승세를 멈추지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20분만에 대한민국 승리로 종료됐다.

모든 경기가 종료된 결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은 미국 대표팀을 3:0으로 격파하고 평가전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갔다. 대한민국은 미국 대표팀을 상대로 59분만에 승리를 확보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미국과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은 오는 20일 같은 장소인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출처: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