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스페인, 평가전 멤버 대부분 그대로…4명만 교체

월드컵 우승 스페인, 평가전 멤버 대부분 그대로…4명만 교체

지난 18일 스페인 마드리드 라스로사스의 축구도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스페인은 오는 26일 잉글랜드와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PA연합뉴스[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챔...

지난 18일 스페인 마드리드 라스로사스의 축구도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스페인은 오는 26일 잉글랜드와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PA연합뉴스
지난 18일 스페인 마드리드 라스로사스의 축구도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스페인은 오는 26일 잉글랜드와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PA연합뉴스

[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대표팀 명단에 4명의 변화를 줬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18일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7월 월드컵에서 우승한 주축 선수들을 대부분 유지하면서 부상과 대표팀 은퇴 등에 따른 빈자리를 메웠다.

수비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수비수 딘 하위선이 돌아왔다. 하위선은 2026 월드컵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으나 이번 소집에서 다시 데 라 푸엔테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오른쪽 수비수 마르코스 요렌테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면서 수비진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다. 바르셀로나의 에릭 가르시아는 중앙수비뿐 아니라 오른쪽 수비수로도 활용될 수 있다.

골키퍼진에서는 바르셀로나의 조안 가르시아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빠지고 인터 밀란의 호셉 마르티네스가 합류했다.

중원에서는 무릎에 문제가 생긴 가비 대신 바르셀로나 동료 페르민 로페스가 돌아왔다. 발 부상으로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던 페르민은 이번 소집을 통해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다.

공격진에서는 베테랑 보르하 이글레시아스가 빠지고 에스파뇰의 로베르토 페르난데스가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은 골키퍼 우나이 시몬과 다비드 라야, 미드필더 로드리와 페드리, 다니 올모, 공격수 라민 야말과 니코 윌리엄스 등 월드컵 우승의 주축 선수들을 그대로 불러들였다.

스페인은 오는 26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29일 세비야에서 크로아티아와 맞붙고, 다음 달 3일 오비에도에서 체코를 상대한다. 이후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원정으로 이번 A매치 일정을 마무리한다.

스페인은 2024 유럽선수권에 이어 올해 북중미 월드컵까지 정상에 서며 유럽과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김세훈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