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위 하려고 있는 게 아니다" 이강인 동료 GK 오블락의 야망… "라 리가 우승하고 싶다"
김태석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강인의 든든한 동료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철벽 수문장' 얀 오블락이 라 리가 우승을 원한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오블락이 속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 밤 11시 15분(한국 시간)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예정된 2026-2027 스페인...

김태석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강인의 든든한 동료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철벽 수문장' 얀 오블락이 라 리가 우승을 원한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오블락이 속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 밤 11시 15분(한국 시간)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예정된 2026-2027 스페인 라 리가 7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대결한다. 오블락은 이 경기를 앞두고 스페인 매체 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전 승리는 물론 라 리가 우승을 열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블락은 "최근 두 경기는 꽤 잘했고, 마지막 경기는 아주 잘했다. 하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고 빠진 선수들도 있으며 새로 온 선수들도 많다. 팀은 지금 만들어지고 있고 시즌은 길다"라고 팀 상황을 설명한 뒤, "중요한 경기이고 우리가 이기고 싶은 더비다. 하지만 일요일 경기 하나가 시즌 전체의 흐름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며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또 "모두에게 특별한 경기다. 큰 기대를 안고 준비하고 있다. 아주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며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경기장에서 쏟아붓겠다. 최대한 잘하고 팀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있다"라며 결연한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원대한 포부, 즉 우승을 입에 담았다. 오블락은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그리고 다른 아주 좋은 팀들과 경쟁하고 있다"라고 운을 뗀 후, "매년 우리는 우승하고 싶다. 단지 경기를 하고 3위나 4위를 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우승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 리가는 아주 길고 힘들 것이고, 아주 좋은 시기도 있을 것이다.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 구간도 있을 것"이라며 쉽지 않은 도전임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로 뭉치고, 믿고, 야망을 가져야 한다"라고 동료들이 분투하는 모습을 보이길 당부했다.
한편 오블락은 최근 바르셀로나 이적 문제로 인해 팬들과 갈등을 겪었던 알바레스에 대한 견해도 내비쳤다. 오블락은 "선수들은 지금까지 일어난 일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받아들였다. 알바레스는 우리와 함께 있고, 우리도 그를 지지하고 있다. 알바레스는 경기에 나설 때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100%를 발휘해 최대한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변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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