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국 대표팀서 손흥민 제외한 꼴…포체티노 결단, A매치서 '美 에이스' 파격 제외
[포포투=박진우]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외면했다.포체티노 감독은 18일(한국시간) 9~10월 A매치 4경기에 나설 미국 대표팀 28인 명단을 발표했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16강 성과를 낸 이후로 처음 맞이하는 대표팀 경기다. 포체티노 감독은 대표...

[포포투=박진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외면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18일(한국시간) 9~10월 A매치 4경기에 나설 미국 대표팀 28인 명단을 발표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16강 성과를 낸 이후로 처음 맞이하는 대표팀 경기다. 포체티노 감독은 대표팀 명단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월드컵에 나섰던 선수 12명을 선발했지만, 미국의 상징과도 같은 '슈퍼스타' 풀리시치의 이름은 없었다.
북중미 월드컵 이전부터 조짐이 있었다. AC밀란 이적 이후 첼시 시절 심각한 부진의 악몽을 잊는 듯 했으나,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경기력이 저하되기 시작했다. 2026년 들어선 직후부터, 월드컵 개막 전까지 공식전 19경기 연속 무득점에 빠져 있었다. 3월 A매치까지 포함하면 무려 21경기 연속 침묵이었다.
월드컵 명단에는 승선했지만, 활약상은 무난했다. 풀리시치는 월드컵 4경기 동안 1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고, 벨기에와의 16강에서 교체된 뒤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재활을 거듭하다 지난 13일 밀란에서 복귀전을 가졌고 1도움을 기록, 이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
다만 포체티노 감독은 9~10월 A매치에서 풀리시치를 제외했다. 아직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세대 교체'를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 풀리시치와 함께 웨스턴 멕케니, 폴라린 발로군 역시 제외됐다. 이번 명단에서 A매치 경험이 없는 선수는 13명이었다.
미국 'NBC 스포츠'는 "이제 새로운 세대가 다가오고 있다. 미국 대표팀은 과거에도 풀리시치 없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있다. 풀리시치가 없는 상황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선수는 젊은 유망주들뿐만이 아니다. 말릭 틸먼, 브랜든 애런슨, 지오 레이나가 그 주인공이다. 다른 선수들도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미국 대표팀의 다음 여정 역시 계속된다"고 짚었다.
포체티노 감독에게 풀리시치 제외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지 않을 리 없었다. 그는 "월드컵이 끝난 뒤 우리는 변화를 시작했고, 이번 소집을 앞두고 모든 선수들을 살펴보고 분석하기 시작했다. 내가 항상 말씀드리듯이, 이번 4경기에 나설 28명의 선수들은 최고의 선수들이며 우리가 지켜보고 싶은 선수들이다. 그 선수들이 뛰기를 원하고, 그들과 함께 작업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게 전부"라고 답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특정 선수들이 왜 명단에서 제외됐는지에 대해서는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