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이강인 홀릭!' 현지 매체들도 '韓 축구 에이스'에 푹 빠졌다… "자신만의 길 개척하는 새 7번"

그야말로 '이강인 홀릭!' 현지 매체들도 '韓 축구 에이스'에 푹 빠졌다… "자신만의 길 개척하는 새 7번"

임정훈 기자사진: 이강인 SNS이강인의 맹활약에 스페인 현지 매체들이 연일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메트로폴리타노를 장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지휘했다", "새 7번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라는 평가가 뒤따랐다.이강인이 속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 오전 2시(이하 한국 시간...

임정훈 기자

사진: 이강인 SNS
사진: 이강인 SNS

이강인의 맹활약에 스페인 현지 매체들이 연일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메트로폴리타노를 장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지휘했다", "새 7번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이강인이 속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 오전 2시(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라리가 6라운드 CA 오사수나(이하 오사수나)전에서 4-0으로 완승했다.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이날 90분을 모두 소화했고, 후반 9분 조너선 데이비드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번 경기는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날이었다. 득점 장면은 자신의 볼 회수에서 출발했다. 이강인은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경기 뒤 MVP까지 차지했다.

사진: 문도 데포르티보
사진: 문도 데포르티보

스페인 매체 는 18일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기 시작한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7번' 이강인"라는 헤드라인으로 조명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첫 풀타임 출전 경기에서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위협적이면서도 침착한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에게 오는 패스를 받아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고 오사수나 수비진에 끊임없이 위협을 가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높이 평가하는 수비 가담에도 적극적이었으며, 가장 먼저 압박에 나서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라고 짚었다.

현지는 이강인의 공격적인 영향력도 주목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매체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이강인이 메트로폴리타노를 장악하며 이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지휘한다"라고 평가했다.

사진: 엘데스마르케
사진: 엘데스마르케

또 다른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오사수나전을 마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에게 평점을 매기며 이강인에게 팀 내 최고인 '9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측면에서 빠르고 정교한 연계 장면을 만들고, 전진성과 중거리 슈팅까지 모두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상대 골키퍼의 결정적인 두 차례 선방이 없었다면 해트트릭까지 가능했다는 극찬까지 더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경기 뒤에도 개인 성과보다 팀을 먼저 언급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스페인 방송사 '모비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시메오네 감독님 말씀대로 우리는 좋아지고 있지만, 더 발전해야 한다. 조금씩 해내면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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