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팀 맡은 지 얼마 됐다고 벌써… 3경기 무승 빠진 아모림 감독, AC 밀란 CEO에게 불려간다

새 팀 맡은 지 얼마 됐다고 벌써… 3경기 무승 빠진 아모림 감독, AC 밀란 CEO에게 불려간다

김태석 기자후벵 아모림 AC 밀란 감독이 새 팀 지휘봉을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임 압박을 받고 있다. 공식전 세 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지자 수뇌진으로부터 호출을 받아 해명해야 한 것으로 알려졌다.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AC 밀란은 17일 새벽(한국 시간) 밀라노 스타디오 산 시로에서 벌어...

김태석 기자

후벵 아모림 AC 밀란 감독이 새 팀 지휘봉을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임 압박을 받고 있다. 공식전 세 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지자 수뇌진으로부터 호출을 받아 해명해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AC 밀란은 17일 새벽(한국 시간) 밀라노 스타디오 산 시로에서 벌어진 2026-2027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라운드 벤피카와의 대결에서 0-2로 패했다. AC 밀란은 전반 16분 도디 루케바키오, 후반 8분 야쿠프 카민스키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날 패배로 AC 밀란은 유벤투스전, 라치오전, 이번 벤피카전까지 세 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영국 매체 에 따르면, 마시모 칼벨리 AC 밀란 CEO와 아모림 감독이 최근 팀의 부진한 흐름을 평가하기 위해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레드버드 카디널 그룹에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디널 구단주는 단순히 결과보다 경기 내용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일례로 유벤투스전에서 심각한 난조를 보이며 90분 내내 슈팅 3개, 유효 슈팅 1개에 그치는 졸전을 보인 것이 질타를 받고 있다. 벤피카전은 이번 시즌 첫 무득점 패배였다.

아모림 감독도 일단 경기력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볼을 잘 다뤄야 하는데, 상대가 볼을 잡았을 때보다 우리가 볼을 잡았을 때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박스 근처에서 창의성도 부족하다"라고 스스로 팀의 문제점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에 따르면, AC 밀란 오너십은 최근 경기력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아모림 감독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상황이다. 즉각적인 감독 교체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모임 역시 아모림 감독의 거취를 결정하는 자리라기보다는 최근 경기력 저하의 원인을 짚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에 가깝다는 설명이 현지 매체에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부임 초반부터 구단주까지 나서는 상황이라는 점은 아모림 감독에게 여러모로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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