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서 뛰었던 노력형 타자, 2루타 포함 5타점→3루타 폭발... 트리플A서 장타력 과시
MLB 토론토에서 뛰고 있는 전 두산 베어스 다즈 카메론이 24일(한국시각)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게티이미지코리아다즈 카메론이 타격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이 트리플A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이 트리플A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카메론은 1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로체스터 레드윙즈(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맞대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완성한 카메론은 시즌 타율 0.337을 마크했다.
전날(16일) 경기서 대활약을 펼쳤다. 2안타 5타점을 쓸어담으면서 빅리그 콜업을 향한 무력시위를 펼쳤다. 2안타 중 하나는 2루타였다.
이날도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회 2사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 1사에서 등장한 카메론은 80.7마일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장타를 뽑아냈다. 빠른 발을 이용해 3루까지 진루하면서 3루타를 완성했다. 시즌 2호 3루타다. 후속 타자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이후 삼진, 1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추가 안타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카메론은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1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입성했다.
하지만 리그 적응에 애를 먹으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군에 다녀온 뒤 맹타를 휘두르며 존재감을 보였으나 오래가지 않았다.
김원형 감독과 면담을 갖으며 반등을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두산과 결별에 이르렀다.
미국으로 돌아간 카메론은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8월 16일 빅리그 부름까지 받았다. 8경기서 타율 0.208 1홈런 3타점을 기록하고 9월초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왔다. 최근 2경기서 3안타 중 장타만 2개다. 장타력이 살아나는 모양새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