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이런 모습 처음이야, 우승한 날 극대노...MLS 커미셔너와 충돌 "2번이나 그랬다"

메시 이런 모습 처음이야, 우승한 날 극대노...MLS 커미셔너와 충돌 "2번이나 그랬다"

사진캡쳐=ole[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가 이런 모습을 보여준 건 이례적이다.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는 17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의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즈아술(멕시코)과의 캄페오네스컵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캄페오네스컵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챔피언과 멕시코 리가MX 챔...

사진캡쳐=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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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가 이런 모습을 보여준 건 이례적이다.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는 17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의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즈아술(멕시코)과의 캄페오네스컵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캄페오네스컵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챔피언과 멕시코 리가MX 챔피언이 맞붙는 대회로 일종의 슈퍼컵 같은 개념이다.

메시는 역시 또 메시였다. 전반 2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메시는 수비수보다 훨씬 높이 날아올라 헤더골을 터트렸다. 39살이지만 메시의 점프력은 죽지 않았다. 인터 마이애미 선수가 된 후 터트린 100호골이라 더 의미가 깊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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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차 팽팽한 승부를 끝낸 선수도 메시였다. 후반 31분 메시가 코너킥에서 정확하게 카세미루를 향해 올려줬다. 카세미루가 정확한 헤더로 받아 넣었다. 메시의 1골 1도움 활약으로 인터 마이애미는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경기 후 메시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인터 마이애미의 우승 직후 리오넬 메시와 돈 가버 메이저리스사커(MLS) 커미셔너 간에 오간 긴장감 있는 대화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가 크루스 아술을 제압한 결승전은, 메시가 가버 MLS 커미셔너와 마주쳐 긴장된 대화를 나눈 직후 과열된 분위기 속에 끝났다'고 보도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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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체 ESPN의 에르쿨레스 고메스 기자는 메시가 가버 커미셔너에게 여러 차례 접근하는 영상을 공유하며 "메시가 가버 커미셔너에게 눈에 띄게 화가 난 모습을 보였다. 캄페오네스 컵 우승 축하 행사 이후 그에게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이나 따져 물었다"라고 전했다.

아직까지 현지 매체들도 메시가 왜 가버 커미셔너에게 화를 냈는지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메시는 지난 2026년 북중미월드컵 결승전 당시에도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스페인 선수들과 신경전을 벌이는 것조차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선수. 그런 메시가 우승하고 기분이 좋은 날 화를 낼 정도면 가버 커미셔너에게 정말 분노할 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