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최다승 도전' 박민지, 하나금융 챔피언십 첫날 공동선두(종합)
박민지(28·NH투자증권).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박민지(28·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인 통산 2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박민지는 17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박민지(28·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인 통산 2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17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첫날 버디 4개와 이글 한 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박민지는 성유진과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하며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공동 3위 황유민, 유현조, 이주미, 박보겸(이상 2언더파 70타)과는 한 타 차다.
이로써 박민지는 KLPGA투어 통산 다승 단독 1위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지난 5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20승을 달성, 구옥희, 신지애와 함께 통산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만일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KLPGA투어 역사상 최초의 21번째 우승과 함께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된다.
박민지는 1번홀(파4)과 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4번홀(파5)에서 보기, 5번홀(파3)에서 버디가 나왔고, 6번홀(파5)에서 보기, 7번홀(파4)에서 버디를 반복하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다.
박민지는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는 등 후반 들어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막판 16번홀(파4)에서 행운이 따랐다. 약 129m 거리에서 친 세컨드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며 '샷 이글'이 됐다.
남은 홀을 파로 마무리한 그는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성유진도 이날 8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행운이 따른 끝에 박민지와 함께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다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한 황유민은 2언더파 70타로 활약하며 유현조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양윤서(18)도 첫날 선전했다.
그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기록, 임희정, 고지원 등과 함께 공동 16위로 출발했다.
양윤서는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된 후 2월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6월엔 '내셔널 타이틀' 한국여자오픈에서 김민솔과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박서진, 김규빈과 함께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대표팀으로 선발돼 금메달에 도전하는 그는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실전 테스트에 나선다.
처음으로 한국 무대를 방문한 '쌍둥이 자매' 이와이 치지와 이와이 아키에(일본)는 중위권을 마크했다.
동생 치지가 1오버파 공동 22위, 언니 아키에가 2오버파 공동 31위다.
출처: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