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닭 쫓던 개 됐다…"김민재 매각하려던 뮌헨, 방향 바꿔 재계약 논의 계획"
[포포투=박진우]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의 동행을 연장할 마음이 있어 보인다.뮌헨 소식통 'Bayern & Germany'는 17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다시 바이에른 뮌헤에서의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됐다. 구단 수뇌부는 올가을 김민재와 만나 향후 거취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개막 전후로 철벽과도 같은 수비력을...

[포포투=박진우]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의 동행을 연장할 마음이 있어 보인다.
뮌헨 소식통 'Bayern & Germany'는 17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다시 바이에른 뮌헤에서의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됐다. 구단 수뇌부는 올가을 김민재와 만나 향후 거취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막 전후로 철벽과도 같은 수비력을 자랑했던 김민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독일 슈퍼컵을 시작으로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개막전, 오스나브뤼크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 연이어 선발 출격하며 지난 시즌과 비교해 달라진 입지를 증명했다.
다만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여전히 '센터백 로테이션 체제'를 유지하는 만큼, 최근 공식전 2경기 연속으로 휴식을 부여 받았다. 콤파니 감독은 지난 14일 열린 승격팀 엘버스베르크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 다시 김민재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날 역시 '철벽'이었다. 김민재는 엘버스베르크의 뒷공간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특히 상대 최전방 공격수 다비드 모크와와의 경합 상황, 어깨와 허벅지를 동시에 활용하는 특유의 몸싸움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김민재와 부딪힌 모크와는 경기 내내 바닥을 뒹굴 정도.
엘버스베르크전 이후 김민재를 향한 독일 현지 평가는 '최고점'을 찍었다. 특히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 등 함께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이 우세했다. 센터백 3인 로테이션 체제 속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김민재였다.
결과적으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뮌헨에 잔류한 판단이 '신의 한 수'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아스널, 아스톤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노렸지만, 김민재는 뮌헨에 남아 경쟁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맨유의 관심이 컸다. 독일 '스포르트'는 "최근 몇 달 동안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이 있었지만, 그는 이번 시즌 계속해서 뮌헨에서 뛴다. 다만 한 유럽 거물 구단은 기회가 생길 경우, 곧바로 영입에 나설 수 있도록 그의 상황을 여전히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구단은 맨유였다.
맨유는 '닭 쫓던 개' 신세가 될 처지다. 김민재의 계약이 2028년 만료되는 상황, 뮌헨이 재계약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
'Bayern & Germany'는 "앞서 구단은 김민재에 대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김민재는 이제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다시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으며 입지를 회복했다. 이에 구단 수뇌부는 올가을 김민재를 만나 향후 거취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