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이들을 정말 잘 키웠구나!"…맨유 팬들에게 손가락 욕설한 아들에 대만족한 갤러거
노엘 갤러거(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1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가 1-0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밴드 '오아시스'의 노엘...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밴드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가 아들의 손가락 욕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1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 팬으로 잘 알려진 갤러거는 두 아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맨시티 원정 응원석에서 맨시티를 응원했다.
그들은 경기 후 승리를 만끽했고 두 아들이 맨유 팬들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 장면이 화제가 되자 갤러거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아버지로 살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식들을 바라보며 '세상에, 내가 너희를 정말 잘 키웠구나'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아이들이 나만큼 그것을 느끼고 이해할 때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원정석에 있고 맨유 팬들이 바로 앞에 있을 때 그들도 우리가 그들에게 하는 것만큼 우리에게 똑같이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하지만 그는 오늘 신문에 나왔고, 어제 그 상황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맨유 팬들에게도 맞선 내 아들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자부심으로 가득 찬다"고 밝혔다.

갤러거는 평소 올드 트래포드 원정을 꺼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들들을 위해 가기로 결정했다.
그는 "평소라면 가지 않았을 것이다. 올드 트래포드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경기장에 들어가고 나올 때 상황이 조금 험악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며 "아이들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정말 가고 싶어 했다. 그래서 사실 아이들을 위해 갔다. 아이들은 정말 적극적으로 그 분위기에 뛰어들었고 정말, 정말 멋진 하루였다"고 전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