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최민석·소형준 빼고 총투입→30구 제한, 8회 승부치기...류지현호 AG 전 최종점검, 상무 연습경기 계획 밝혔다 [고척 인터뷰]

곽빈·최민석·소형준 빼고 총투입→30구 제한, 8회 승부치기...류지현호 AG 전 최종점검, 상무 연습경기 계획 밝혔다 [고척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고척, 양정웅 기자)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출국 전 최종 점검을 가진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게임 방식에 대한 윤곽도 어느 정도 드러났다.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비 연습경기를 진행...

(엑스포츠뉴스 고척, 양정웅 기자)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출국 전 최종 점검을 가진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게임 방식에 대한 윤곽도 어느 정도 드러났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비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류지현호는 13일 열린 KBO 리그 경기를 마친 후 다음날 소집됐다. 이후 15일과 16일 훈련을 진행한 후, 17일 상무와 경기를 실시한다. 이어 18일 대회가 열리는 일본 나고야로 출국한다.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취재진과 만난 류 감독은 다음날 연습경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내일은 8이닝 경기로 한다"면서 "등판을 안 하는 투수들도 있다"고 전했다.

우선 13일 선발 등판했던 소형준(KT)과 최민석(두산)은 일정상 나올 수 없다.

류 감독은 "일요일날 경기를 했기 때문에 날짜상 선수들이 내일 경기를 하면 안 되는 날이다"라고 했다. 또한 대표팀의 에이스인 곽빈(두산) 역시 올라오지 않는다.

세 선수를 제외한 8명이 1이닝, 최대 30구씩 던질 예정이고, 만약 30구가 넘기면 이닝이 교대된다. 류 감독은 "3일 있다가 월요일(21일) 경기이기 때문에 여기에 맞추려면 30구 이상은 무리일 수 있다는 계산을 했다"며 "상무 쪽에도 양해를 구했고, 상무 역시 퓨처스리그 포스트시즌 때문에 여유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한다"고 전했다.

8이닝 중 7이닝은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마지막 8회는 승부치기로 실시된다. 류 감독은 "아마추어 대회는 무사 1, 2루가 승부치기다. 대회 때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일이다. 인지하고 들어가는 것과 아닌 건 다르다"며 이유를 밝혔다.

류 감독은 연습경기를 치르는 날짜에 대해서도 고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일정에 맞는 가장 적절한 날짜가 오늘(16일)일까 내일일까 생각했다"며 "오늘보다는 내일이 낫겠다 싶었다"며 "내일 경기를 하고 3일 휴식을 주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현지에 도착 후 류지현호는 19일과 20일 적응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21일 대만과 경기를 시작으로 22일 홍콩전, 23일 태국전 등 조별리그 예선을 치른다. 이후 결과에 따라 25일과 26일 슈퍼라운드 2경기와 27일 메달 결정전을 펼친 후,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출처: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