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나 리바키나, US오픈 우승 후 "다음 목표는 롤랑가로스"
US오픈과 세계 1위 트로피를 동시에 품은 리바키나. 개인SNS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꺾고 US오픈 결승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세 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는 2022년 윔블던, 올해 초 호주오픈에 이은 세 번째 메이저 우승이다. 리바키나는 대회 직전 상황이 순탄치 않았다....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꺾고 US오픈 결승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세 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는 2022년 윔블던, 올해 초 호주오픈에 이은 세 번째 메이저 우승이다.
리바키나는 대회 직전 상황이 순탄치 않았다. 신시내티 마스터스에서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의 8강전 도중 왼쪽 발목·발 부상으로 기권했고, US오픈을 앞두고 연습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결승까지 올라가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우승과 함께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처음으로 차지했다.
CBS와의 인터뷰에서 리바키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4대 메이저 모두 우승) 완성을 다음 목표로 제시했다. "항상 팀과 이야기하며 계획을 세운다"며, 서로 잘 아는 사이라 리턴에 집중하는 전략을 썼다고 결승전 소감을 밝혔고, "4개 대회를 모두 다른 코트 표면에서 우승하는 건 정말 대단한 성취라고 생각한다. 그게 확실히 내 다음 목표이고, 팀과 함께 이루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남은 것은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 하나뿐이며, 이를 달성하면 오픈 시대 들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한 7번째 여자 선수가 된다.

다만 클레이 코트가 쉬운 곳은 아니다. 리바키나는 2023년 로마 WTA 1000, 2024년과 올해 슈투트가르트에서 우승하며 클레이에서도 경쟁력을 보였지만, 정작 올해 롤랑가로스에서는 2번 시드로 출전하고도 2회전에서 율리아 스타로두브체바(우크라이나)에게 패배했다.
리바키나는 이후 베이징에서 열리는 WTA 1000 차이나오픈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아시안 스윙과 WTA 파이널스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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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니스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