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AG 4연패 향한 ‘골 폭풍’… 이민성 감독 “사랑받는 계기 됐으면”[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4연패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대표팀은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카타르를 4-1로 제압했다. 엄지성(스완지시티)은 전반 7분, 전반 20분, 전반 추가 시간에 릴레이골을 터트려 해트트릭을 달성했다.이번...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4연패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대표팀은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카타르를 4-1로 제압했다. 엄지성(스완지시티)은 전반 7분, 전반 20분, 전반 추가 시간에 릴레이골을 터트려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엔 15개국이 출전,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한다. D조엔 한국,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이 편성됐으며 1차전 승리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오는 18일 열리는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에서 카타르가 승리하지 못할 경우 대표팀의 8강 진출이 확정된다. 대표팀은 2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을 치른다.
이민성(사진) 대표팀 감독은 1차전 직후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등으로) 한국 축구의 분위기가 가라앉았는데, 조금이나마 회복할 기회를 만들고자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팬들께 사랑을 받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력은 만족스러웠다. 이 감독은 “항상 첫 경기가 어려운데, 선수들이 잘 해줬다”면서 “배후 공간 침투 등이 잘 이뤄졌고, 출전하지 않은 선수까지 모두 다 칭찬받을 만하다”고 덧붙였다. 후반 40분 프리킥 상황에서 실점한 건 옥에 티. 이 감독은 “조별리그 2차전, 8강, 4강, 결승까지 가기 위해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져 실점한 건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2014, 2018, 2023년에 이어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엄지성은 2026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했으며, 와일드카드로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했다.
출처: 문화일보




